간단시황- 옵션만기일 종료와 한미정상회담1

22.05.23

장전 브리핑- 미국 옵션 만기일 마감과 한미정상회담

미증시가 옵션만기일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다우 +0.03% 나스닥 –0.3 에센피 +0.01% 로 마감 이로써 다우는 대공황 이후 최장 하락을 기록중

아시아 증시 개장동안 급등하던 미 선물이 유럽 ‘원숭이두창‘ 과 테슬라 성추문 사건으로 인한 하락 전환하며 급락하던 증시가 블라드 총재의 매파인 듯 비둘기적 발언으로 막판 급반등하며 보합 마감

원숭이 두창과 머스크의 성추문사건이 시장을 하락시켰지만, 이 뉴스 자체가 악재일리 없고, 시장은 그저 하락의 명분을 찾고 있는중, 특히 금요일은 미국장 옵션만기일 이었고, 풋 포지션이 높았기에 하방이 필요했던 시점

지난주 달러 지수가 꺾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했고,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eem.ewy 가 반등하며 미묘한 변화가 감지. 현재 달러 지수는 102.9 로 추세반전 또는 조정의 마지막 구간에 위치, 현재 악재만 가득한 시장을 분위기만 보면 다시 강달러의 가능성도 있으나, 투자자입장에서는 하락전환을 기대

연준 매파의 수장인 블라드 총재가 ‘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고 심지어 내년에는 금리인하도 할 수 있다’ 발언, 현재 기준금리는 1.25~1.5%이지만 작년 9월부터 가이던스를 제시 해주었기에 미국 2년물 금리가 이미 3%를 찍고 2.5% 안정화, 이는 이미 시장이 선제적으로 금리를 반영해왔고, 그에 따라 자산 시장도 선반영 했다는 의미,

증시가 바닥에 아주 조금씩 바닥 심리가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닌 상황 섣부른 예측보다는 적절한 자산분배를 통한 대응이 핵심.

지난주 금요일 중국이 전격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중국발 성장 부양뉴스가 눈에 띄고. 러-우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 그리고 대중국 관세 인하 뉴스 계속 팔로업 필요

한편 주말간 한미 정상회담이 있었는데, 반도체, 2차전지, 원전부분 소형원전(SMR), 자동차를 협력하기로 선언, 또한 현대차의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추가 투자 건은 시장에 온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뉴스, 여전히 시장에 악재만 가득하지만, 최근 잘 버티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평가인 한국증시에는 호재가 될 수 있는 뉴스 . 미국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반도체 공급망의 90%이상을 확보하면서 반도체라는 또 다른 첨단 자원을 ‘달러 경제권’에 포함시킴(반도체 쿼드). 대중국관세의 가장 큰 부분이 iT와 반도체

삼성전자 중심의 반도체쿼드와, 현대차 중심의 미래자동차산업 중심이 증시 반등을 기대 해볼만한 뉴스

다우 8주연속 나스닥 7주연속 하락을 기록하며, 여전히 기술적 반등 확률이 높은 상황이지만. 한국과 아시아증시는 일부 선반영해 있는 상황, 지수자체의 큰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종목별 순환매 장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