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31

장전 브리핑- 바이든-파월 반년만의 회담 예정, 한국장은 내일 휴장

미국이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인 가운데 아시아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 중국의 코로나봉쇄 해제와 56조원 부양책 호재에 상승, 코로나 유동성 장세에 크게 오르지 못했던 유럽증시는 이번 하락장에 상대적으로 덜 빠졌고, 최근 상승으로 박스권 상단에 위치. 러-우 전쟁을 겪고 있는 유럽 증시만 보자면 경기 침체는 없어 보여.

wti 원유선물 가격이 다시 상승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원유사용량 증가가 원인, 중국이 봉쇄가 공급측 인플레이션을 일으켰지만 , 봉쇄 해제는 수요측 인플레이션을 만들 수 있는 상황, 인플레이션만 보자면 공급은 풀리지만, 원유사용량이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상황, 많은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 정점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확실한 데이터를 확인하기 전까지 방심은 금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 봉쇄해제는 ‘경기성장’ 에 매우 중요한 부분, 인플레이션 상승효과보다 공급망 해소가 더 클 것이라는 판단

어제 윌러 연준인사는 인플레가 정점이 오지 않는다면 빅스텝을 2회 이상 진행 할 것이라고 발언 했지만 새로운 것은 아니며, 여전히 연준은 인플레와 고용을 바라보며 정책을 조절하겠다는 입장 표명

한편 어제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인텔 팻 갤싱어가 만나 삼성 파운드리 관련 논의를 하였는데 이와 관련된 반도체 업종의 반등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이 필요한 상황, 경기침체 이슈가 지속되고 있지만, 4차산업의 ‘쌀’은 반도체이며, 엄청난 반도체 수요에 우리나라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는 상황,

오늘 반년만에 파월과 바이든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한국장은 내일 지방선거 휴장을 앞두고 있기에 기대감보다는 차익 실현이 강한 하루가 될 것 하지만, 전세계 증시의 반등으로 기대감 또한 존재
이러한 충돌로 큰 변동없는 보합장세 기대

제한된 지수 변동폭에서 종목장세가 예상되며, 삼성-인텔의 회동으로 인한 반도체업종과 최근 시장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태양광 업종에 대한 종목장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 그 외 우주항공, 로봇관련주들도 활발한 종목장세가 펼쳐지는 중,

인플레이션 정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적절한 자산분배가 핵심, 유동성 장세때 사용했던 레버리지의 축소 필요, 이번 반등장을 통한 레버리지 컷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