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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아픈 다리를 이끌고 천리포에 있는 모 선단 배를 타고 왔습니다
아픈다리는 전방십자인대만 부분파열로 정리되어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나중에 딸래미들 크면 스키장에 보드타러 가보려했는데 망..)
광따 몇번 다녀온 동생들과 05시쯤 출항해서 18시에 입항을 했습니다
다행이 동생들과 좌현 선미 당첨으로 편하게 광따 배우고 왔습니다
오전엔 옹도 근처에서 했는데 여기서 7,8자가 나왔습니다.
저도 여기서 2광을 했구요
+(83짜리 올리다가 채비가 터져서..기성채비ㅠㅠ 거의다 올렸는데
바로 제 뒷 조사님이 올리셨습니다
제 웜을 물고 올라왔더구요
오후엔 점심먹고 격렬비열도 가는데 한시간 두시간 가량 낚시하고 또 여기서 2광을 ㅋㅋ
16시에 철수하는데 전 더워서 그전에 선실에서 푹 쉬다가 나왔습니다 항구 돌아오니 18시가 조금 넘었고,
중간에 어창에있는 고기들 피뺀다고 건져내는데 절반가량이 이 죽어있었습니다. 8자들도 요단강을 건너부렸구요
이로써 광따 머리 올리기 대 성공입니다.
어제 다운샷 공지글을 세세히 읽어보고 가서 그런지 광따 잘 배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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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준수하네요
축하드려요
이번달에 또 가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