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브랜드 쓰다가 카페발 쓰다가 다시 브랜드 쓰는 이유입니다.

심지어 사장이 카페를 폐쇄 시킨적도 있습니다. 애정갖던 카페인데 그 이후로 카페발 텐트/타프 모두 팔아치웠습니다;

물론 아닌 카페발 사장님도 계시지만.. (폐쇄된 카페 사장님도 예전엔 안그렸는데.. ㅠㅠ)

대표가 아닌 사장 체제이다보니 사장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

듀랑고 쓸때는 정말 엄청난 2일연속 폭우에도 비샌다? 이런거 생각도 안해봤는데..

카페발 면텐트는 그게 아니네요

하자 없이 제대로 만들고 잔고장 없다면 카페발이 가성비는 좋다고 봅니다.

카페발의 젤 큰 문제는 입소문이 좀나서 커진상태에서 문제가 생기면 감당을 못하는 점임...

그리고 다음으로 규모가 커질수록 추종세력을 중심이되고 일반 소비자를 좀 등한시 한다는 기분이 느껴짐

결국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게 사람들이 카페발을 안쓰게 되는 이유이며,

초반 하자 없는 것 확인하고 그런 기대 없이 가성비 제품 위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획, 개발, 구매, 물류, AS 등등 대부분이 따로 부서로 운영이 되죠

근데 카페발은 소규모 인력이 다수의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문제가 생겼을때 대응이 어려운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기 전부터 사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을 체크하지 못하는게 더 맞겠네요.

성형외과, 치과만 가도 실장이라는 사람이 있어 견적가를 이야기합니다.

카페발은 가장 큰 문제는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후에 처리하지 못하고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부분에 있겠죠.

그 부분에 대해 소비자가 문제 삼았을때 대응 또한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구요.(정상적으로 하면 본인들이 손해를 봐야 하니 그러기 싫은것이겠죠)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이쁘다고 카페발 제품을 사도 결국 AS에서 어려워지는 경우들이 많죠 그래서 그나마 코베아나 노스피크가 인기가 많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앞에 분들이 말씀하셨듯 서로 장단점이 명확한듯 합니다.

그 카페지기 성격을 아는지라 차마 공개는 못할 것 같긴 합니다...ㅋㅋㅋ

저에게 카페발 물건은 참.... 건드리긴 겁나고 안 건드리자니 아쉽고 그런 계륵 같아요...

전 계륵 안 먹고 브랜드발 조금 아쉽지만 사서 씁니다.. 

그냥 qc와 as를 빼서 저렴한 가격을 만들어낸 것 뿐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