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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다이빙이 하고 싶어 급하게 광클해서 겨우 금,토 이틀 추암캠핑장 줍줍했습니다.
것도 3층에 위치한 H8 일반사이트에요 ㅋㅋ
짐옮긴다고 한 10번은 올라갔다,내려갔다 반복하고 씻으러갈때, 화장실갈때 왔다갔다 힘들었지만 조용하고 전망이 좋아 잘 쉬고 왔습니다.
금욜은 옆에 2팀이 있어 심심하지는 않았는데, 토요일에는 저 혼자 3층을 독채로 사용하니 어찌나 쓸쓸하고 외롭던지요 ㅜㅜ
뭐~3대가 덕을 쌓아야 예약 가능하다고 하던데 오토캠장도 듬성듬성 비어 있기도 하고 아래층 2층도 반은 비어 있더라구요 것도 주말에
평일도 아니고 완전 비수기도 아닌데 좀 당황 스럽더라구요...
원래 캠 가면 이웃캠퍼랑 나눠먹을려고 음식좀 많이 싸가는데 설마 토욜에 혼자 일줄은 몰라 남은 음식 다 못먹고 가져왔네여 ㅋㅋ
암튼 온김에 스노클링이랑 다이빙 실컷 하고
이웃 캠퍼분들 나눠드릴 파전도 굽었지만 아무도 없어서 혼자 처묵처묵 ㅜㅜ
소나기 내린 후 무지개도 감상하구요~
주말에 전세캠이라니....것도 성수기에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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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럽습니다 ^^ㅎ
한적해서 좋긴했었는데 외롭기도 했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