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사회초년생입니다. 나이는 27살 입니다.
작년 9월입사해서 이제야 인턴끝나고 월급 제대로 받네요. 지난달까지는 220~250정도 받았습니다.
이번달부터 이래저래 관리비 다 떼서 실수령 월290정도 됩니다.
(연봉 올해 3500 -> 내년 4500 -> 2017년 5500 까지만 증가 그뒤로는 별차이 없습니다.)
제작년에 만들어놓은 3년짜리 하트적금에(이율 4.9%) 월 100만원을 20/30/50만원 쪼개서 넣고 있는데요.
실수령 금액이 올라간만큼 적금을 좀 더 부을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생겼네요....... 결혼자금을 아버지께서 미리주신다고 4천만원을 주셨습니다.국세청 신고하니 이거 세금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 4천만원이 원룸투자를 제 명의로 하시고 결혼 때 이 원룸을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서울에 원룸을 1.2억에 구매하신걸 절 주셨습니다.현재 반월세로 1000/60 받고있습니다.
(4천만원 원금 + 7300만원 대출 + 1천만원 원룸입주자 반월세)
근 1년간 그냥 내 돈이니까 적금 100만원씩 넣어야지하다가... 문득 생각이 들더라구요. 7300에 대한 대출이자를 한달에 24만원씩 내고있는데.. (현재이율 3.78%이고 2018년에 원금 한번에 상환입니다.) 차라리 저 7300만원을 조금씩조금씩이라도 적금처럼 갚으면 어떨까 싶은데요. 알아보니 중도상환이율이 +0.5% 밖에 안되더라구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어짜피 2018년이나 그 전에 집 팔려면 대출을 끼고있으면 그만큼 다른사람이 구매하기 쉽다"고 하시더라구요. 4천만원이라는 투자금만 있으면 된다는 말씀이신데.... 흠... 이게 맞는걸까요?
1. 제의견 : 적금을 넣지 않고 원금을 중도상환이율을 내면서라도 조금씩 갚는다.
2. 부모님 : 적금은 너가 알아서 넣고 나중에 원룸 판매를 위해 대출이자만 계속 내라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 | |
|
등록안내
0
0
재키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