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기간인데
나같으면 그냥 유지하던가(필요한 경우)
해지하고 다시 가입 안합니다.(필요없는 경우)

횟수가 중요한 걸로 알고있어요~
유지 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대출을 염두하신 거라면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그냥 유지하세요.

국민주택은 면적에 따라 저축총액, 납입횟수로 가산점을 얻을 수 있어요. 민영주택은 면적에 따라 가점제, 추첨제로 나뉘며 가산점을 받기 위해선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 기간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별도로 유지하시고 국민거래 트시면됩니다 ㅎ

글을 대충 읽었네 ㅋㅋ
아무튼 청약은 그렇고
주거래은행같은거 인정안되니 참고하시고요
다만, 은행마다 우대고객제도가 있습니다.
우대고객 취급받을 수 있는 정도로 점수 맞춰두면 우대고객 돼서 수수료 면제같은건 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몰아서 쓰는 게 아니고 내가 점수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전략적으로 가야 합니다. 점수를 위해 1만원짜리 적금 같은 것도 일부러 유지하고요.(보험이나 펀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므로 점수를 위해 가입하는 건 추천하지 않음)

대출의 경우 어차피 받을 때 되어 봐야 압니다.
그리고 전혀 거래 없던 은행이 제일 좋은 금리를 제안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보통 두서너 은행과 주로 거래하는데, 금리는 랜덤에 가까워서 거래 안하던 나머지 은행이(나머지 은행 숫자가 더 많으니) 더 낮은 금리 제공할 수도 있거든요? ㅋ

그리고 이건 그냥 제 느낌인데 KB는 개인대출 금리 매우 안좋습니다. 제가 가봤을 때도 그랬고 저희 어머니도 그랬고...주변사람을 봐도 KB에서 개인대출 괜찮게 받은 사람 아무도 못봤어요. 신한/하나/우리/농협 정도가 자주 보이는 대출처...

청약통장 자체만 봤을때, 청약 새로파는건 별 매리트가 없습니다.
민간청약이냐 공공 청약이냐에 따라 다른데, 기간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같으면 그냥 두고 지금부터 월 10만정도 넣습니다.

나혼자 주거래은행이랍시고 통장 새로 파서 이것저것 다 옮겨서 모으고 충성봉사한다고 주거래 은행 되는거 아닙니다. 물론 신규로 청약 파주면 아마도 고객 점수는 좀 더 좋아지고 우대 고객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마도 금방 재대한 것 같은데, 지금 시점에서 은행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 정도는 수수료 면제 정도일껀데, 어느 은행에서도 청약 옮기지 않아도 그정도 면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을 통해서 이익을 볼려면 결국 대출인데 대출 금리는 위에 분께서 설명해 주셨듯이 내가 주거래은행이라고 생각해도 은행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라면 그냥 지금까지 투자한 2년의 시간에 더 큰 가치를 두겠습니다.

제가 리플 달아드렸는데 제게 쪽지로 주시고 또 게시물에 물어보시고 그러시네요.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청약기간이 가점에 중요하더라도 공백기가 있고 2만원 소액으로 잠깐 불입하다 중단했다다면 청약기간이 길어도 나중에 청약시 후순위로 밀려납니다. 그 기간 자체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청약기간이 길어도 나름이라는 거고 그래서 국민으로 새로 개설해서 다시 시작하는 걸 권해드린 겁니다.

그리고 윗분께서 지적했듯이 내가 주거래은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도 은행에서 주거래고객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시말해서 상품 1,2개만 가입하고 자주 들락거리는 고객은 말 그대로 자주 들락거리는 고객들이지 은행입장에서는 주거래고객으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고객등급을 4등급으로 나눠서 책정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주변에 국민은행에서 대출 잘 안해주는다는 사람들 등급을 보면 거의 마지막 4등급(일반등급)이 수두룩합니다.

고객등급을 높이려면 자산도 많이 넣어두고 금융상품도 많이 가입해야 당연히 등급도 올라가서 잘해주는 것입니다. 님 글에서는 국민은행으로 주거래은행으로 한다는 의사표현을 하셨기 때문에 이왕 청약상품을 가입하는거 주거래은행쪽으로 하라고 한 것 뿐입니다.

주택기금취급대출도 결국 대출이기 때문에 고객등급까지 높게 되면 이율이 더 낮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국민은행 VIP고객으로 주택기금취급대출 받아서 우대이율까지 받아서 더 저렴하게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약상품은 전 금융기관 대상 1인 1계좌가 원칙이므로 어차피 국민으로 거래를 옮길 거라면 신한으로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모든 금융거래는 국민으로 하고 있는데 신한으로만 청약 가입했고 2년동안 2만원만 넣었고 중단된 상태라고 하면 국민으로 옮기는 것이 당연히 바람직할 것입니다. 만약에 님께서 신한으로만 꾸준히 청약상품을 불입했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적지도 않았습니다.

청약상품의 2년의 기간은 상대적입니다. 그 2년동안의 불입금액이 높으면 불입금액으로 인한 시너지때문에 높은 가점이 부여되지만 2년 동안 소액불입한 것도 모자라 중단된 상태라면 청약가점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청약가점은 그렇게 단순하게 계산되어 지는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잘못알고 있는 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될 줄 알고 기대했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특히 국민주택 청약은 불입금액과 가입기간 모두를 보기 때문에 국민주택 청약에서 이런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무조건 신한을 해지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아무리 신한 청약상품이 적은 금액에 했던 방치되었던 기간이 어느정도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몇년 후 청약을 해야 한다는 큰 이유가 아닌 이상 너무 기간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약불임금액, 청약불입횟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님처럼 장기간 납부하지 않으면 일정기간 납부하지 못한 것 때문에 청약가점 산정시 인정회차로 인정못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님이 그런 이유에 속하기 때문에 몇년 후 청약한다고 해도 불입하지 못한 기간때문에 인정받는 차수가 줄어들어 의미가 없다는 뜻으로 적은 것입니다. 인정받는 차수를 늘리고 살릴려면 지금부터라도 불입금액을 높이고 꾸준히 해야 하는데 시기적으로 봤을때 몇년 후 바로 청약할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으므로 국민은행으로 옮기는 것을 권해드린 것입니다.

신한 청약을 없애냐, 국민 청약을 가입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님의 금융거래 패턴으로 맞춰서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어느통장으로 청약을 가입하더라도 결코 늦지 않는다는 의미로 적은 것이으로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청약통장만으로 대출금리 우대는 별 영향이 없겠지만, 2년간 부은 걸 해지하기엔 아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