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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프로에 몬스터헌터 월드, 어쌔신크리드 오리진과 오딧세이, 위처3, 완다와 거상, NBA2k19, 테니스 월드 투어, 가디언즈 데스티니 용와 같이 극2와 0 등등 게임이 많다 보니 이것 조금, 저것 조금씩 건드리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게임 불감증이 오더라고요. 위의 게임 중 엔딩 본 것은 용과 같이 극2 가 유일하네요. 하나를 진득하니 해야 흥미도 붙는 법인데 게임을 모으는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젤다 야생의 숨결을 다른 게임처럼 지나가는 식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와!!! 그런데 완전 다르네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왜 메타크리틱 점수가 그리 높은지 알겠더군요. 그래픽이 엄청 화려한 것도 아니고 액션이 엄청 스펙타클한 것도 아닌데 게임에 정말 푹 빠지게 만들었네요.
다른 게임들은 시스템이 복잡하고 내용이해가 난해한 경유가 많았는데 젤다는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오픈 월드에서 할 것이 정말 많네요. 그리고 재밌습니다. 보통 오픈월드 게임이 자칫하면 루즈하고 지루한데 젤다는 사냥도, 요리하는 것도 채취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라서 더 좋고요. 제 기준에 게임 구성이 완벽에 가깝습니다.
잠깐 했는데도 사람을 그냥 확~ 빨아들이네요. 사당 3개 클리어 중인데 자꾸 사냥 다니고 요리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몬스터 퇴치해 보고 플레이 타임이 엄청 길어지네요. 정말 젤다의 세계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게 만드니 겜에 안 빠질 수가 없네요.
게임 불감증이 확 날아가네요. 당분간 젤다만 할 것 같습니다.
닌텐도 퍼스트 파티 게임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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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한테 맞는걸 찾아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