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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이하 슈로대)는 보통 여러 애니메이션에 나온 작품들이 짬뽕이 되어 등장하는데 OG시리즈는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기체와 인물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건담이나 마징가등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순수 오리지널 캐릭터와 기체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마사키나 슈우 같은 캐릭터는 기존 시리즈에서 부터 등장한지 오랜 캐릭터 이기에 익숙하며, 기존 시리즈 처럼 여러 애니 작품을 짜집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본가 시리즈 보다 깔끔한 경우가 많습니다
플스4 초기 슈로대 작품이고 연출은 뛰어난 편입니다. 난이도도 적절하고 오랜 슈로대팬이 아니라면 기체나 캐릭터가 다소 생소하다는것만 제외하면 다른 플스4 슈로대 시리즈인 V X T에 비해 딱히 꿀릴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①남자 주인공 시운 토우야의 그랑티드는 초반에는 날지 못하는데다 기동력도 형편없어서 써먹기 어렵지만 후속기가 나온 이후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하게 됩니다
②여자 주인공 칼비나 크란쥬는 건담 계열을 다루는듯한 기분이 드는 고성능 캐릭입니다. 높은 회피율과 긴 사장거리를 자랑합니다
③가장 맘에 들었던건 슈우 시라카와의 그랑존을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아군보단 적으로 등장한적이 많았고, 그것도 보스급으로만 등장했던 그랑존이 참전하였고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무려 네오 그랑존으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안그래도 무지 쎈 그랑존이 네오 그랑존까지 사용 할 수 있게 되면서 후반부 난이도를 확 낮추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와 더불어 플스4를 처음 사고 난 뒤에 재밌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중고는 매우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즐기기에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라고 평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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