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빗자루 말고, 나무인가 뭔가 엮은 것도 기억나네요
자는 맞다 보면 자가 박살(3토막), 빗자루도 맞다보면 대가리가 떨어져 나가서, 맞는 도중에도 왠지 내가 승리한 거 같았죠
단소부터거 진짜 위험. 마디가 있으니 아프고, 간혹 손등이나 손가락 마디를 때리는 인간들이 있었는데, 진짜 하늘 노래짐
근데 저중엔 하키스틱이 최고였는데. 일단 묵직함. 무게감이 있어요. 그리고 맞으면 뜨거움(..). 진짜, 아픈 게 아니고, 뜨거움. 저런 걸로 맞고 윽윽 거리다가 쉬는 시간 되면 아무렇지도 않게 또 놀았던 그 시절의 강인함이랑 진짜 대단
경주쪽에서 팔던 대형주걱이없네
그걸로 뺨따구 날리던 샘이있었는데....
한번 맞으면 그 부위가 볼록하게 부어 오르는데... 손으로 만지면 그 느낌이 보름은 간듯..
손바닥이 없네...
가장 기본적이면서 졸라 기분 나쁜....
해마다 수백자루의 폐기용 죽도에서 대나무 꺼내서 회초리로 쓰는게 학교의 전통.
죽도와 더불어 목검도 폐기품이 나오는데 이건 특별히 파워스윙을 즐기는 일부 선생들을 위한 특별선물.
건설자재인 철근을 잘라 만든 봉이 없네요.
살살 맞아도 살이 부어오릅니다.
쇠빳다는 나무빳다 아래아래 등급인뎅.
하키랑 나무빳다는 진심 뒤질 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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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