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ing ppomppu13
- 등록일 2016-01-01 20:07
- 조회수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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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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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L두목이승현
프로 지명 받는거 자체가 엄청 어려운 일이죠
어렵게 가서 높은 연봉을 받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관리 좀 잘하길..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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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 보다 일단 초중고 다니는데 돈이 엄청 들어요. 코치,감독 월급 다 학부모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중,고등학교때 잘하다가도 큰 부상으로 그만 두는 선수도 많아요. 노력 끝에 신인 상위 지명 되야 억대 계약금 만져 보지 하위 지명이면 2~5천만 받죠. 신인 계약금이 야구 선수 부모님 입장에선 그동안 투자한 보상금 이란 인식도 있거든요. 지명도 못받으면 신고선수로 계약금 한 푼 못받고 입단하거나 다음의 상위픽을 위해서 대학가야되요. 프로에 지명 받는것 자체가 대단한겁니다. 입단해서 성공 하는 선수 보면 하위픽이나 신고 출신이 성공하는 확률은 상위픽에 비하면 엄청 낮은 확률입니다. 이대호 선수가 예전에 이런 식의 인터뷰 한적이 있어요. "프로에 온 선수가 다 똑같은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하위 레벨 선수가 상위레벨 되는건 한계가 있다고~" 운동이나 예체능은 타고 나는게 아주 중요하죠. 멘탈도 중요하지만 일단 남들 보다 월등한 능력이 반은 먹고 들어 가는 쪽이라~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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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프로에 입단하는 것 자체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1년에 고교선수가 600명 내외로 배출되는데 10개팀에서 신인지명을 100명 이상 하고 신고선수도 뽑고있죠. 야구 명문고로 불리는 학교 중엔 부원 10명 중에 5명씩 지명받는 경우도 있고, 어떤 팀은 대학 가는 게 목적인 선수들만 있기도 합니다.
대충 체감적으로 느끼기에 프로 가는 것 자체는 인문계 고교 학생이 서울 소재 이름 들으면 알 법한 대학 가는 정도의 난이도? 2군에서부터가 진짜 경쟁이죠. 1군 올라가는 것 자체는 대기업 인턴이나 계약직 정도... 주전 자리 잡으면 정규직, 연차가 차갈 수록 승진을 하다가 FA 까지 가면 임원승진? 이 정도가 딱 적절한 비유같군요.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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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호빗
1년에 100명을 지명하더라도.... 상위권 학교 아니면.... 힘들져.....
제주고??? 강릉고??? 이런데 같은경우 선수 많지않져.... 외고와 과고에서 서울대 가는것과.... 일반고에서 서울대 가는 비율정도??? 되는거라고 봅니다... 사실상 성적 안나는 학교는 프로가는거 자체가 엄청 힘들다는거져...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데.... 저는 어렵다는는쪽에 손을 들어줄거 같습니다...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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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날뻔
지인 대출출신인데요..자기아들태어나면 야구는 절대 안시킨다네요...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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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대덕과학단지에 있는 우리나라 핵심 두뇌들 중에서 자기 자식 이공계 보낼 거라는 사람 얼마 없습니다. 비슷한 이치겠지요.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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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J
어디서 태어나도 프로야구 선수 되긴 힘들죠.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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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쿨
일단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선수하는정도가
공부로 치면 특목고 입학한걸로 보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학원체육에서나 본문같은 단순계산이 맞는거죠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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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쿨
일단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선수하는정도가
공부로 치면 특목고 입학한걸로 보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같은 학원체육에서나 댓글같은 단순계산이 맞는거죠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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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guitar
그냥 운동삼아, 취미삼아 하는 애들까지 다 포함한 초등학교 야구, 리틀 야구 다 합치면 고교야구 등록선수의 2배가 좀 넘습니다.
넉넉잡고 2.5대1로 걸러낸 것이 고교야구죠. 반면 특목고 1~2% 정도로 걸러낸 학생들 아닌가요?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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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운동은 51%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49%노력으로 뛰어넘을수 없는 재능의 벽이 있죠
여튼 요새 몸값으로 말이 많은거 같아서요
타고난것도 크지만 저는 노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이천수가 같은 선수가 박지성만큼 멘탈이 좋았으면
더 크게 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