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타자 심재학8
- 뽐뿌트윈스
- 등록일 2016-09-09 22:34
- 조회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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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포스트
이택근은 몸만 건강 했으면 우타 외야수 역사에 한획을 그었을텐데(4000타석 이상 우타 외야중 유일한 3할타자)
09년 이후로 꾸준한 유리몸ㅠㅠ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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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즌 0.251/0.288/0.313 0.601
15시즌 0.219/0.255/0.323/0.578
합쳐서 309타석 나왔습니다. 요즘같은 타고시즌에 지명타자로 나온기록이구요.
나올수록 팀승리기여도 -입니다.
현재 엘지 2루수 백업으로 정주현 선수와 윤진호 선수를 2명이나 기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4할1리 47경기 147타수 59안타 12개 2루타 3홈런 29타점 1도루 17볼넷15삼진 현재 퓨쳐스에서 이병규 선수의 기록입니다. 14시즌과 15시즌과는 다르게 몸상태도 정상이에요.
어차피 3선수 모두 팀승리기여도 - 인거 마이너스가 가장 적고 그나마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 올려서 쓰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런데 큰 이병규 경쟁자는 대타롤인 작뱅이나, 서상우로 봐야겠죠. 저도 확장 엔트리에는 한번쯤 올릴거라 봤는데, 큰 이병규 기다리시던 분들께는 아쉬움이 크겠지만, 양상문을 이해 못할 수준 아닙니다. 서상우도 2군에선 4할 쳤습니다.
그리고 서상우는 현재 아킬레스건 부상이라 올라오지 못합니다.
또한 경쟁자를 7번 이병규나 서상우로 한정지을 필요가 없는게 현재 내야에 필요성이 떨어지는 자원이 최소한 윤진호와 강승호 둘 중 한 명은 됩니다. 유격수 3루수 2루수 모두 뛸 수 있는 윤진호가 강승호에 비해서 더 활용가치가 높겠죠.
그러면 현재 9번 이병규의 엔트리 경쟁자는 강승호 선수가 되는거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 두 명의 선수를 놓고 봅시다. 누가 봐도 어떤 선수가 팀에서 활용가치가 높은지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강승호의 역할이 대수비도 아니고 고작 대주자인데 플러스가 되나요?
7번 이병규 선수 현재 몸상태 정상 아닙니다. 고질적인 무릎부상에 올시즌 허리까지 부상정도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기에 13시즌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는 것이 사람들의 평가이고 실제로 좋은 활약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요즘 약간 폼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죠.
2군에서 4할 정도는 쳐야 1군와서 타격만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시즌내내 2군에서 좋은 활약하는 선수를 올려봤자 마이너스라고 말하는게 맞는걸까요.
뽐뿌트윈스님께 따지는게 아니라 진짜 양상문 감독의 의중이 알고 싶어서 유추해보는거에요.
그러니 제 댓글이 길다고 공격적이거나 그런게 아니니 혹시나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270타석 기회 받은 이천웅이 0.278/0.359/0.368/0.726 wrc+ 84.6 기록하고 있는거 감안하면 작은 이병규는 저평가 받고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강승호 선수의 기용방법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에 따라서 이렇게 생각이 바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