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친구네집이 분식점을 해서 군에가기전 원하지 않게 친구부모님에게 끌려 배달을 했네요
그당시 텍트랑 88을 탔고 빗길에 한번 미끌어진 기억 ^^;;
작년에 친구놈의 같이 타자는 구걸?로 면허를 따고 다시 레저용으로 타게 되었습니다.
오토바이가 꽤 많이 있는 지인이 있어 그중 할리 스밥을 싸게? 넘겨 받았습니다.
그뒤 안전하게 주말만 나들이로 타고 다닙니다.
한두달뒤 여동생이 그사실을 알고 조용히 오토바이 샀다고 하네요..(헐... 어무니에겐 비밀..)
근데 공도에 나가는거 버겨워 해서.. 지금은 전혀 안타고 주차장 세워놓구 가끔 제가 들릴때 편의점용으로 탑니다.
( 두어달정도 주차장에 냥이 침대로.... )
서론이 길어 졌네요.. 곧장 질문요
베스파(125CC인데 뭔지 모르겠음, 윈드실드가 있어요)
1. 스쿠터가 중심이 어렵네요.. 주행중 중심이 불안합니다.
특히 옆에 대형차가 가면 엄청 흔들리네요.. 안정감이 떨어지는건 스쿠터가 다 그런가요?
안장이 할리보다 스쿠터가 훨 높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178cm인 제가 타도 다리가 쭉 뻗어서 닿이니.. .
원래 이렇게 안정감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2. 공도 나가면 베스파는 70km땡기기 힘듭니다.
전 이게 더 위험하네요.. 오토바이가 앞에 나가야 옆차랑 간섭할 공간이 안생기는데
다른 125CC스쿠터도 그런지 베스파 특징인지 모르겠네요..
심하게 땡겨야 겨우 80km 나올까? 그러네요..
대충 주행편하게 100정도만 나오면 시내 주행하기 불편하지 않겠는데
다른 스쿠터도 그런가요?
3. 장시간 운행
예전에 텍트는 한 30분만 타도 뒤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인젝션이 아닌 카브레이터 방식이라서 그런지두..)
요즘 스쿠터도 그런가요? 괜히 오래 탔다가 민폐끼칠까봐 겨우 10분안에 타고 오네요.. (갈때도 없지만..)
어느정도 엔진이 견디는 지도 궁금하네요..
스쿠터는 정말 편한점이 많더라구요
어느 복장이던 어울리고 심지어 슬리퍼 끌고 다녀도 괜찮고 (아.. 권장하진 않습니다.)
자전거 옆에 주차 시켜도 어색하지 않고 이목도 안끌고..
보험만 아니면 저도 한대 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안전운전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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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쿠터는 정말 좋아졌지요
본격 4행정 및 인젝션 시대로
심지어 베스파조차 좋아졌습니다
슬리퍼신고가다 발가락 잃어버린
라이더 영상을 유투브에서 보게된다면
슬리퍼 신는 행위는 안할듯합니다ㅜ
담부턴 신발은 챙겨 신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