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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스프래이 뿌리고 살살 타고 다녔을때는 괜찮았는데 역시나 50km넘어가면서 브래이크 잡으면 소리가 다시
나고 밀리는 느낌도 드는군요. 결국 센터가서 교체했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직접하려고 했습니다만.. 급하기도하고
안전에 관련된거라 과연 제가 할수 잇을지 의문도 들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 스쿠터의 경우 작은 -나사를 뺴면 속에 무두육각볼트가 있습니다. 그걸 미리 빼고, 쇼바에 달린 볼트
2개 빼면 뭉치가 고대로 나옵니다.
튀어나온 피스톤을 플라이어로.. (아흑... 제발..) 플라이어로.. 아흑.. 평평하게 만든후 새 패드를 끼우면 됩니다. 다시 무두 볼트
대충 끼고 쇼바에 매달고, 무두 볼트 적당히 조이고, -볼트 조이면 끝.. 납니다.
추가로 교체전에 브래이크액 뚜껑을 열어보니 로레벨에 살짝 걸쳐있었는데 피스톤 밀면서 확인해보니 거의 정상치로 같습니다.
작업하는 분이 혹시나 하시면 에어를 뺀다고 하시는데 액을 살짝 더 넣고, 사진에 고무 패킹을 빼고 속에 나사를 살짝 풀고
레버를 계속 잡았다 놨다 반복하니 액이 나오는군요. 브레이크 액의 경우 독해서 묻으면 안좋다고 하니 잘닦아주시고 나사
조이고 고무캡 닫고, 브래이크 액통을 닫으면 끝.. 입니다.
과연 제가 할수 있을지.. 에어 빼는것만 잘모르고 패드는 아마 교체할수 있을것같습니다. 물론 저라면 플라이어를 쓰더라도
피스톤에 흠집이 안나게 했겠지요. 클램프를 쓰던가.. 하... 물론 그외에 작업은 정말 조심스럽게 하십니다. 안개등 띠고,
에어 빼기, 묻은거 닦기.. 다 만족스럽지만 플라이어는.. 조금.. 그러습니다.
띤 패드 입니다. 남은건 많은데 소리도 그렇고, 어느정도는 밀리는것같고 그러네요.
문제의 부분.. 입니다.
손은 본 상태인데 과연 모가 문제 일까요...?
바로.. 레버가 끝까지 댕겨지지않고, 튜닝 부품에 닿습니다. 이러면 브레이크가 끝까지 잡히지않는다는군요. 위험하다고 하는데 저는
모.. 별문제없이 탔습니다. 브레이크 역시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여기 걸려서 브래이크가 안들거나 하지는 않은 정도였지만
그래도 문제는 문제지요. 고무 그립을 약간 깍을지 고민입니다.
.. 또 뜯었습니다. 앞브레이크는 별거 아닌데 쓰로틀 손잡이가 살짝씩 돌아다네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자꾸 땡기다보니 앞으로
.. 나가서 브레이크 레버와 간섭이 있는것같습니다.
.. 고무 브레이크 손잡이도 다 띠고, 결국 순정으로 갑니다. 덕분에 주차 브레이크 동작합니다. 흐..
.. 브레이크 패드는 찾아보니 8천원정도네요.
.. 검색을 해보니 제가 띤 패드 가장자리로 때..처럼 밀려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만 정리해주면 소리는 거의 안난다는군요.
.. 혹시 몰라 기존걸 띠었으니 나중에(과연..) 교체할일이 있으면 이걸 재활용해볼까.. 합니다.
.. 내일 새벽 흑천에 피래미양과의 급만남을 위해 미리 기름 채우고 테스트 해봤습니다. 잘됩니다. 이제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 정확하지는않지만 윈드스크린띠고 장거리 뛰고 연비 확인해보니 대충 30km정도 나오네요. 아직 정확한건 아니니 좀더 봐야
..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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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입사각 이라고 하나요? 국산 자동차용은 크게 갈려나오더군요.
오토바이는 센터에서 갈아서 장착해주기도 하구요
고무그립은 1/3쯤 잘라서 짧게 쓰는게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