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이니까요

오토바이 구입하면 오래타지 않나요?

저는 처음에 대림에이포50cc구입했는데 추우면 시동 잘 안걸려...신호대기중 꺼짐,비오는날 시동 안걸림 잘꺼짐

매연,내구성제로,연비꽝...

13년11월 혼다 fsh125구입 현재도 운행중129000km

부품,수리비 도찐개찐 잔고장 거의없고 연비1리터에40km

생각하면 오토바이구입비 차이 뽑고도남음

아무리 꾸며봐야 짱개오토바이 인식을 벗어날수 없다는점.

비슷한 언더본이긴해도 슈퍼커브는 2018년식부터 디자인 엄청이뻐졌습니다. 색깔도 노랑색,파랑색 다양하구요.

슈퍼커브가 237만원에 씨티도 거의 동일한 가격이라 가성비도 미묘하게 슈퍼커브가 좋습니다.

약점이라 지적됐던 디스크브레이크도 이제 슈퍼커브에 들어가고, usb가 시티에는 기본장착 이긴하지만

슈퍼커브의 50키로에 육박하는 사기연비를 생각하면 시티랑 10정도 연비차이가 난다고 봐야되기에 

또이또이한 가성비입니다.

시티가 지금 사실상 대림마크달고 나오지만 중국산 수입해서 마크만 바꿔달고 파는 거라

부품비가 슈퍼커브에 비해서 싸지도 않고, 언더본바이크 수리비자체가 만원따리 수준으로 싸기때문에

실제 수리비차이도 고만고만합니다.

다만 시티의 장점은 고장시 어디센터를 가던, 어떤 사장님이 보던 왠만하면 다 고칠수 있고, 

부품도 상시대기되어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고칠수 있다는 겁니다. 

이점 때문에 배달용이라면 아직도 커브보다는 시티의 손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배달에서는 수리로 한시간 놀면 그만큼 돈을 못벌고 손가락 빨아야되는거니까요. 중요하죠.

근데 이것조차 혼다의 엔진변태 사기적 내구성과, 따이림의 중국산 바이크 내구성의 대결이기에 

커브 한번고칠때 시티 두번고친다고봐야되서 또이또이할겁니다. 

지금 시점에 시티의 장점을 굳이 꼽으라면 이시국에 일제 혼다바이크말고 

국산 대림바이크를 애용하자 정도인거 같은데, 

앞서 말했듯이 따이림은 이제 시티마저도 국내생산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 만든 바이크라고 봐야되기에 과연 시티를 사는게 국산애용의 뿌듯함을 누릴수 있냐라는데 

섣불리 예스라고 말을 못하겟네요.

심지어 요즘에는 배달대행하시는 분들도 시티말고 슈퍼커브로 많이들 몰고 다니시더라구요.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선택할정도면 말다했죠.

아 물론 중국집은 죽으나 사나 시티입니다. 여러사람이 돌아가면서 몰아야되는 바이크에 선택권따위는 없는겁니다.

얼마나 빨리 잘 수리되느냐가 고려될뿐입니다.

위의 여러이유로.............저도 시티는 추천못하겟네요.

혼다 커브사세요...두번 사세요...

추신 - 아 그리고 시티 시트 개불편함. 살짝 뭉툭한 시트때문에 불알이 맨날 쓸립니다.

시티 타실거면 슈퍼커브 시트로 교체해서 타세요(남자라면)

대림은 중고가 하락이 엄청 심합니다.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다는 이야기이죠.

혼다 커브는 신차 내려도 중고 가격방어 엄청나죠. 다 이유가 있는..

하지만 상용으로 쓴다하면 씨티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00cc가 있어 보험료 절감이 되니까요.

게다가 엄청난 네트워크 장점은 덤이구요.

하지만 슈퍼 커브가 휠씬 더 좋죠  슈퍼커브도 부품구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좋아서 좀비 오토바이로 불리고 있구요.

영업용이 아닌 출퇴근 용및 마실용으로 타시면 지겨울때까지 10년이상 소모품이랑 

엔진 오일만 제때 갈아주면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닐겁니다. 이건 시티도 마찬가지구요.

오토바이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슈퍼커브나 시티나 둘다 배달용 오토바이처럼 보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