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4[파리,13구] 단순히 강렬하지만은 않은 영화

전반적으로 외설을 자극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그것들이 단순히 '야하다'고 느껴지지만은 않은 영화였습니다.

파리,13구는 카미유라는 남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랑,그리고 섹스에 관한 이야기인데 이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에 대한 그림들이

트렌디한 전자음을 기반으로하여 잘 어우러지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좋았던것은 모두 흑백으로하여 파리의 감성을 조금 더 자극했던 부분입니다. 온전히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감상을 그대로 젖게 만들었으니까요

아쉬운게 있다면 후반부에 급 마무리하는 전개가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길었다면 지루했을수도 있지만 어쩌면 이 감상은 조금은 지루해도 될 법 하게 느껴졌어요.

음악과 배경이 잘 어우러졌던 파리,13구 추천합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