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 처음으로 책을 읽고 서평을 써 봅니다..
처음에 책을 살때도 중국이야기 라고 해서... 별로 땡기지 않는 소재라...망설였는데...
읽다보니 어느새 3권을...금새 읽었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지만...조정래 선생님의 전작에 비해서는 소재의 차이가 있어 그런가... 좀 약하기는 한거 같습니다.
한가지 인상적이고 느낀 점은...
첫째 문화의 깊이 입니다....개혁개방이후 2-30년 만에 G2가 된 중국... 그 힘은 문화의 깊이에 비롯된다는 점...
둘째는 돈에 대한 인간 본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읽는 내내 나는 왜 살지... 나 또한 돈에 쫓으며... 살고 있지는 않나...
그렇담 내게 다른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흔히 말하는 가족 이외에 것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이 한편으로 씁쓸하더라구요...
끊임없이 돈을 추구 하면서도... 한편으로 왜 사나를 걱정하는... 변명을 하자면 가장으로써 어쩔 수 없는...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면 좋아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찾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책은 조정래 선생님 책이 그렇듯... 술술~~ 잘 읽히고..힘있는 문체가 시원시원 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한번쯤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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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