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랑크푸르트가 아닌 뮌헨이냐 하실텐데... 5/27 출발편이 딸랑 저거 하나입니다. 뮌헨 도착 후 국내선으로 트랜짓 해야 합니다 ㅜㅜ

뱅기 가격은 비지니스 기준 인천->뮌헨->베를린 / 하노버->뮌헨->인천으로 4,604,000원입니다. 3/31에 발권했는데 4월부터 유류할증료가

더 올라서 현재는 가격이 더 올랐다고 하네요.

독일 입국시 필요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백신 3차 접종 확인서

2. PCR 음성 확인서

3. 코로나19 완치 증명서 

위 세가지 증명서 중 하나만 구비하면 되구요, 전 3차 접종자라 정부24사이트에서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만 출력하면 됩니다.

현지에 도착해서도 실내시설(공연장, 박물관 등)은 PCR음성 확인서나, 백신접종 증명서 요구하는 곳이 많고, 실내 마스크 착용(FFP2규격)은

필수인 곳이 아직까지는 많다고 하는데... 이게 또 시마다 정책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뭐 여차저차 일정을 소화하고 6/1 15:30 뮌헨을 출발하여 6/2 08:45에 인천에 도착하는 뱅기를 타야하는데 

한국입국 48시간전 PCR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럼 5/30 15:30 이후 PCR검사를 현지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일 경우 확인서(영문)를 출력하여 탑승전 확인 절차가 있는데

현지 검사소에서 검사하는 프로그램은 여러가지가 있네요

1. 24-36시간 이내 결과통보 49.99유로

2. 24시간 이내 결과통보 74.99유로

보통 email로 통보를 해주는데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기전 결과를 받아야 호텔내 비지니스 센터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google map에서 검사센터에 대한 이용자의 후기를 보니, 비행기 탑승전 검사를 받았는데 결과가 지연되어 비행기를 못탔다

재검 통보를 받아서 탑승전 비싼 검사를 다시 받았다 라는 무시무시한 후기들이 각 검사센터마다 비일비재 하네요.

이런 경우 공항에 일찍 도착하여 express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30분이내 결과통보 되는 검사는 119.99유로입니다 

뭐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음성이면 뱅기타고 귀국하면 되겠지만, 만약 양성이라면 ㄷㄷㄷ

10일 현지 격리입니다 ㅜㅜ 뭐 회사 출장이니 pcr검사 비용이나, 격리비용은 회사에서 지불해 주겠지만

만약 개인적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가거나 할때 이런 경우라 하면 검사비용도 만만치 않고, 현지에서 발이 묶이는....

가족 구성원중 성인이 양성이라면 본인만 현지 격리가 가능하겠지만 만약 아이만 양성이라면? 보호자도 같이 있어야겠죠?

현지 감염시 비용, 시간 엄청난 손실이 수반되지 싶습니다. 

진정한 해외여행 활성화가 되려면 입국행 비행기 탑승 48시간전 pcr 검사 의무가 해제 되어야 부담없는 해외여행이 가능하지 싶습니다.

혹시 독일 계시는분 현재 실외에서 마스크 쓰고 다니면 이상하게 볼까요? 유럽에서는 실외 마스크 대부분 안쓴다고들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