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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년 6월 29일(토) 들머리 : 서울대공동기기원

날머리 : 과천향교 코스 : 공동기기원 - 수영장능선 - 연주대 - 연주암 - 과천향교 거리 : 6.3km 획득고도 : 470m 시간 : 5시간 29분(놀고 먹은시간 포함) 난이도 : ★★☆☆☆

관악산도 참 등산코스가 많죠.  사실 대충 봐도 수십개의 등산로가 있는것 같아요. 바로옆의 삼성산까지 합치면 더 많겠죠? ㅎㅎ

그중에 그리 유명하지 않은 수영장 능선에 다녀왔어요.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 멀리는 가지 못하겠고, 가볍게 다녀오기 참 좋은 관악산 ㅎㅎ

들머리 가는 방법은 서울대 입구역에서 지하철 타고 내리면 몇m 앞에 버스 정류장에서 5511번 녹색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 공동기기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정류장 바로 앞에서 부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길건너 등산로 같지 않은곳에 바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잠깐 올라오면 또 임도길과 만나는데, 저 아저씨 왼쪽에 갈라진 부분으로 올라가면 거의 외길이니 길 잃을일은 없어요.

첫번째 조망터가 나오는데 별거 없습니다.ㅎㅎ

숲길숲길을 걷다가 보면 등산로가 조금씩 암릉암릉으로 바뀝니다. 다람쥐 두마리 ㅋ

안올라도 되는 바위를 꼭 한번씩 올라봅니다. 아이들에겐 정글짐 같은 놀이터로 느껴지나 봅니다.

여기 쉴수있는 멋진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저기 다 올라봅니다.ㅎㅎ

전 어릴적 이런거 좋아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아이들은 저렇게 바위에서 노는게 좋은가봐요.

오른쪽에 자운암능선을 따라 오릅니다. 자운암능선도 정말 재밋죠 ㅎㅎ 안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암릉 코스입니다.)

한명이 바위에 오르면 다 따라 오릅니다. ㅎㅎ

ㅋㅋㅋ오르는 본능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대자연이 놀이터 입니다. ㅎㅎ 진정한 어싱? ㅋ😂

갈수록 등산로가 멋지고 재밋어집니다.

개방감도 좋아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뒤에 자운암 능선이 멋지죠? 등산로도 멋집니다.ㅎㅎ

능선이라 가끔씩 바람이 불어주면 시원합니다.

천사 날개랍니다.ㅎㅎ

왼쪽에도 멋진 바위가 보이네요.

무척 위험해 보이는데,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 재밋어요.ㅎ

사당능선쪽도 보입니다.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네요.

발바닥 바위? ㅋㅋ

낙서 1

낙서 2

"낙서 하지 맙시다."

하트 바위라는데, 전 암만봐도 궁둥이 바위 ㅎㅎ

이제 사당능선과 합류했습니다. 뒤쪽으로 관악문, 통천문 바위가 보이네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네요.

정상에 왔으면 단체사진!!! 찰칵!

아이스크림 아저씨가 그늘막을 쳐줬나 봅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기다릴수 있었네요.

멀리 청계산도 보이는 과천쪽 풍경도 멋져요.

연주대 전망대

확대해 봤는데 예쁘네요.ㅎㅎ

연주암에서 잠깐 휴식

지난주말에 비가 좀 와서 계곡에 물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애들은 1시간을 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