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투쟁'이란 무엇인가?

인정투쟁은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인 악셀 호네트(Axel Honneth)가 발전시킨 개념으로, 사회적 인정과 존중을 받기 위해 벌어지는 개인이나 집단 간의 갈등과 투쟁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주로 사회철학과 정치이론에서 다루어지며, 사회 정의, 평등, 인간의 자아실현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탐구하는 데 사용됩니다.

인정투쟁의 주요 개념들
사회적 인정: 인정투쟁에서 중요한 것은 개인이 사회적 인정(social recognition)을 받는 것입니다. 사회적 인정은 개인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받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호네트는 사회적 인정의 세 가지 주요 영역을 제시합니다:

사랑: 가족과 친구들 간의 정서적 관계를 통해 얻는 인정.
법적 권리: 시민으로서 법적으로 보장받는 권리를 통해 얻는 인정.
사회적 가치: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얻는 인정.
인정의 결핍과 갈등: 사람들이 이러한 인정을 받지 못할 때, 즉 인정의 결핍이 발생할 때 개인이나 집단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사회적 인정을 요구하기 위해 투쟁하게 됩니다. 이러한 투쟁은 종종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자아실현: 인정투쟁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개인의 자아실현(self-realization)입니다. 호네트는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인정받지 못하는 개인은 자아실현의 기회를 박탈당하게 됩니다.

인정투쟁의 예시
페미니즘 운동: 여성들이 사회에서 평등한 대우와 권리를 요구하며 벌이는 투쟁.
인종차별 반대 운동: 소수 인종이 인종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권리를 얻기 위해 벌이는 투쟁.
성소수자 인권 운동: 성소수자들이 차별 없이 인정받고 존중받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인정투쟁의 현대적 적용
오늘날 인정투쟁은 다양한 사회 운동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은 인종차별에 맞서 흑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인정받기 위한 투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운동도 인류와 자연의 공존을 위한 인정을 요구하는 투쟁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인정투쟁은 사회적 인정과 자아실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개인과 집단 간의 갈등과 투쟁을 이해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는 사회 정의와 평등을 추구하는 다양한 운동과 연관되어 있으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합니다.

옛적 인간이 홀로 생활을 하다 집단을 이루고 살면서 생기기 시작했다.
집단내에서 특출한 재능을 가진이가 나타난것이다.
귀 밝은자( 하늘의 소리를 잘 듣는 자 : 샤먼, 제사장 ), 용모가 뛰어난 자, 힘이 센자, 지식이 뛰어난 자등.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촌락에서 부락으로, 그리고 도시에서 국가로 발전하였다.

부락과 촌락은 모두 한국어로 마을을 의미하는 용어이지만, 일반적으로 촌락이 부락보다 더 큰 단위로 이해됩니다.

1. **부락**: 부락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마을을 의미하며, 보통 몇몇 가구가 모여 사는 집단을 지칭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농촌 사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로, 특정 지역이나 집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작은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2. **촌락**: 촌락은 부락보다 큰 규모의 마을을 의미하며, 여러 개의 부락이 모여 형성된 좀 더 큰 지역 공동체를 나타냅니다. 이는 행정적, 지리적 단위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따라서, 촌락이 부락보다 더 큰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자를 뽐낸다.
인간은 부모로부터, 형제나 친구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이다.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하지만, 자기의 신념과 배치된다면 타인의 인정에서 자유로와진다.
스스로를 인정하는것이다.
만약, 자기 스스로에게도 인정받지못하면 어떡할것인가?
여기에 인간만의 특징이 있다.
신이 있다.
신의 인정을 받으면, 타인과 자신의 인정을 뛰어넘는것이다.
종교인들의 순교와 맹목적인 심취를 읽을수 있는 부분이다.
처음으로 돌아와 이 인정투쟁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인간은 없다.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타인을 착취하고 스스로를 착취한다.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친구로, 시민으로, 국민으로, 인간으로..
인간이 절망하는때는 스스로가 보잘것없다는 자괴감이 들때이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투쟁한다.
사회는 인간에게 '의미'를 제시한다.
언어와 민족, 그리고 국가를 제시한다.
삶은 의미가없다. 하지만, 없기에 무엇이든 창조한다.
'의미'를 부여한다.
언어란 일정이상 집단규모가 이루어질때 만들어지는 고도의 의사소통이다.
언어는 일시적인 의사소통이기에 후에는 문자가 발전한다.
인간은 언어와 문자를 통해 정보를 후세에게 남기고 보존한다.
문명은 이렇게 언어와 문자로 이어졌다.
동양과 서양 모두 '유산'과 '장자상속'이라는 제도로 문명을 이루었다.
장자는 아버지의 직위와 재산을 물려받아 지위를 세습한다.
둘째와 나머지 자식들은 새로운 자원을 찾아 떠난다. 군인과 상인 그리고 종교로..
역사는 이렇게 발전한다.
여기서 우리는 이방인을 만난다.
언어가 다르고, 핏줄이 다르고, 국가가 없거나 다른 사람들.
서자들..난민들..타 국가에 태어나 자신만의 언어와 종교를 가진 사람들.
어디에 속하기 애매한 사람들.
그래서, 끊임없이 불안하다.
우리는 시대를 고를수 없다. 신체와 민족과 국가를.
태어나면서 조건지어진다. 만족과 불만족을. 운명이.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운명을 거스르는 자이다.
태어난 조건에 순순히 따르는 자와 거스르는 자가 삶을 살아간다.
시대를 살아간다. 부딪히고 깨지고, 합쳐지며 부서진다.

'민족'과 '국가'란 무엇인가?

민족은 공통의 역사, 문화, 언어, 종교, 혈연 등의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민족은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정체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그 구성원들은 이러한 공통된 요소들을 바탕으로 강한 연대감을 느낍니다. 민족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1. **공통의 역사**: 민족 구성원들은 대체로 같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는 그들의 정체성과 집단의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2. **언어**: 대부분의 민족은 독자적인 언어 또는 방언을 사용합니다. 언어는 문화 전수와 의사소통의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3. **문화**: 민족은 독특한 문화적 관습, 전통, 예술 형식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요소들은 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종교**: 많은 경우, 민족 구성원들은 공통의 종교적 신념과 관습을 공유합니다. 종교는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혈연 및 유전적 요소**: 민족은 때로는 같은 조상을 공유하는 혈연적 집단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민족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현대에는 문화적 연대감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6. **정치적 정체성**: 민족은 종종 특정 지역이나 국가 내에서 독립적인 정치적 정체성을 갖기도 합니다. 이는 민족주의 운동이나 자치권 요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민족의 개념은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며, 각 민족의 구체적인 특성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국가는 일정한 영토와 국민, 주권을 갖춘 정치적 단위입니다. 국가의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토**: 국가가 통제하는 지리적 공간으로, 육지, 바다, 하늘 등이 포함됩니다.
2. **국민**: 국가의 구성원으로, 국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국민은 국가의 법적 보호를 받으며, 법적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3. **주권**: 국가가 스스로의 통치권을 행사하는 능력으로, 외부 간섭 없이 자주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국내적 주권(법과 질서 유지)과 대외적 주권(외교 및 방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4. **정부**: 국가의 행정 기구로, 법을 집행하고 정책을 시행하며 국민을 대표합니다. 정부 형태는 대통령제, 의원내각제, 절대군주제 등 다양합니다.

국가는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교, 무역, 안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작용합니다. 국가 간의 관계는 국제법과 여러 조약, 협정에 의해 규제됩니다.

인간이 집단을 이루었을때 구심점이 있어야했다.
하나로 묽을수 있는것.
농업혁명이 시작되고, 농사는 인류에게 무엇보다 소중했다.
생산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것.
하늘로 부터 내리는 비만으로는 부족했다.
물을 가두고 분배하는 수로가 필요했다.
이러한 수로작업에는 많은 사람이 필요했고 이 많은 사람을 하나로 묽을 구심점이 필요했다.
그것은 '신'이었다.
처음의 신은 같은 혈족과 부족에서 시작했지만, 씨족과 부족은 도시국가를 형성하고 마침내 제국이 된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신이 강하기에 너희의 씨족,부족,도시 국가가 진것이라는 이데올로기가 만들어지는것이다.
침략으로 땅과 생산인력(노예)를 얻는다.
치수에 공을 들여 농업생산력을 높인다. 농업생산성이 높았기에 전쟁에 필요한 정규군을 배출하고 전쟁에 승리할수 있는것이다.
생산에 종사하지 않고 전쟁에만 집중할수 있는 상비군이 편성되는것이다.
농업생산성은 상비군의 바탕이 되는것이다.
농업생산성이 받혀주지 않으면, 농번기에만 전쟁에 참여할뿐이다.
제국은 높은 농업생산성을 바탕으로 정규군을 편성하고, 적국의 전쟁포로들을 자국의 군대로 다시 편입시킨다.
신과 민족과 국가로, 인간을 하나로 묽고 역사는 발전한다.
현대의 세계 종교를 보면 세련된 교리를 볼수있다.
고대의 신들은 매우 특출한 능력을 갖고있다.
엄청난 힘과 능력을 갖고 있는것이다.
번개를 내리치고 폭풍우를 불러온다.
신에 대한 복종과 굴복을 요구한다.
현대의 종교는 사랑과 자비를 말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가난하고 아픈자를 보살필것을 설파한다.
이렇듯 인간에게 복종과 굴복을 요구하는 고대 종교에서, 자비와 사랑을 얘기하는 세련된 종교가 세계 종교가 되었다.

모든 질문의 끝에는 '신'이 있다.

다음에는 '환상'과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