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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헤어지고 몇주 정도는 정말 자주 들려서 글도쓰고 다른 이별하신분들 글도 읽어보고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
그냥 저냥 꾹 참고 살다보니 벌써 4달이나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것 같아서 무섭네요
요즘 매일 전여자친구가 생각이 나기는 하지만 아프지는 않았어요 이별노래도 잘듣고 찾아서 듣고
점점 괜찮아 지는구나 생각했는데 전여자친구 카톡프로필을 보는데 꽃을들고 있는 사진으로 바뀌었떠라구요
애써 카톡을 차단하지 않은것은 제가 지웠다 풀었다 확인할께 뻔하기때문에 지우지 않았어요
그러면서도 다른남자 사진이 올라오면 어떻하지 하는 두려움도 컸구요 무서웠죠
그리고 또 한편으로 언젠가는 겪어야 하는일이 겠구나 마음도 먹고있었는데
오늘 꽃을들고 있는 사진을 보자마자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했어요
4개월로는 3년6개월을 치유할수 없었나봐요 오랜만에 다시한번 가슴이 아팠어요
눈물도 나더라구요 몇달간 참고있었던 전화도 해버렸어요 받지는 않더군요
카톡으로 연락하니 아는동생이랑 꽃시장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진실이건 거짓이건 나는 아직 준비가안됬구나 한참멀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약이란말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됬는데 언제쯤 완전히 괜찮아 질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다음에는 내가 다시 연락못하게끔 남자친구랑 같이 찍어서 올려달라고 같지도 않은말을 하고
잘지내라고 하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몇번더 이렇게 이별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더이별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저렇게 됬을까 된거 아닌가 했는데
몇번을더이별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생각나는 데로 답답해서 우울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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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하게 헤어져서 아직도? 이별중입니다 ㅋㅋ
힘내세여 :D
같이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