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합뉴스 |
영국 매체가 올 시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골 가까운 득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8일(한국시각) 영국의 ‘스퍼스웹’은 2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 상황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활약상을 짚으며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했던 지난 2021~22시즌(23골)에 근접하려면 남은 기간에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
토트넘은 빅6 라이벌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손흥민은 이 같은 경기에서 유독 강했다.
그는 남은 12경기에서 7골을 더 넣어 19골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과 히샬리송 모두 득점왕 경쟁을 펼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며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벌써 17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득점왕에 오르려면 적어도 25골 이상은 넣어야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손흥민이 ‘스퍼스웹’의 예상대로 이번 시즌 19골을 기록한다면, 지난 2015~16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한 이래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게 된다.
지금까지 손흥민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던 시즌은 2020~21시즌으로, 총 17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12골을 넣으며 EPL 득점 순위 7위에 자리하고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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