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만2년됐습니다.. 결혼포럼에서 예물이야기들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서요 글을 적어봅니다.
웨딩박람회 가서 포토랑 신혼여행등 계약하고 경품 응모했는데 1등이 됐어요 ㅎ
1등 경품으로 다이아몬드.. (제가 남자라 그쪽으로 우둔해서 그때당시 크기는 기억이 잘안납니다.. 보통 반지에 들어가는 조그만 정도 ? )
근데 문제는 다이아몬드 경품이 웨팅박람회 참가업체인 쥬얼리업체가 제공하는건데 가서 달라 하니 자기네 가게에서 예물을 해야 준다고
하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사전에 공지도 없고 이미 예물도 다 맞춘 상태인데 이런경우가 어딨냐고 막 따졌죠 !
그랬더니 쥬얼리 사장님이 주최측에 전화해서 예물 유도하는 목적으로 다이아 경품 제공한건데 상황이 이렇다고 막 하소연 하드라고요..
전화 후 저희 부부에게 양해를 구하는 말 할려고 하는 찰라에 딱 잘라서 안된다고 말하니 표정 변하면서 다이아몬드를 주더라구요 ㅎ
다이아 받자 마자 예물 맞춘 가게에 가서 큐빅 빼고 대신 다이아로 박아달라 했습니다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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