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다 될 때까지 시댁에서 반년 살다가 독립해서 나가는거다 보니
가전제품도 야금야금 하나씩 사서 집어넣고 있네요 ㅎㅎ;;
이제 독립이 열흘 정도 남았는데 제가 산 것도 하나하나 돌아봅니다.
인터넷으로 사니까 지방에서 살다 보니 설치비 붙는 게 제일 슬프더라구요.
사진이 하나도 안올라가네요 -ㅁ-;;
* 냉장고 : S645SS34, LG 세미빌트인 : 152
제일 먼저 산 냉장고입니다. 백화점에서 152만원 견적 받고, 상품권 갖고 있는거 마이너스 해서 148에 샀는데
왜 지금 다나와에 검색해보니 142만원이 나올까요? 또르르... 그땐 최저가가 155였는데...!!
냉장고를 설치할 곳의 사이즈때문에 이 모델 말곤 다른 걸 전혀 살 수가 없었답니다. 껄껄껄
* TV : UN55J6360af : 123
가장 최근에 산 게 이 TV인데 운좋게 상품권 신공을 쓰는 이마트에서 123만원, 6개월 무이자할부로 긁는 기적을 맛봤습니다.
제일 오래 고민했는데 진짜 신나요!
* 밥솥 : 쿠쿠 CPR-ME109FB : 13
쿠쿠 + 디자인만 보고 골랐습니다. 끝 (...)
친정에선 열판, 시댁에선 계속 IH밥솥으로 밥해먹고 있었는데 둘의 차이를 저는 잘 못 느끼고 있어서 허허허
이 제품은 마트고 어디서고 실물을 못 봐서 궁금했는데 온 거 보니까 너무 예쁘더라구요.
* 세탁기 : LG FR2655NC1Z :78
청구할인으로 78만원 정도 주고 산 거 같아요. 실물이 그저께 배달되어 왔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_+
비싼 거 사봤자 별 기능 안 쓸 거 같아서 건조만 되는 걸로 샀는데 참 잘 산 거 같아요.
인덕션 : 일렉트로룩스 EHL300
인덕션은 모 샵에서 43만 9천원인가 주고 샀습니다. 며칠 후 티*에서 4만원 더 싸게 팔았다는 게 함정 ㅠㅠㅠ
일렉트로룩스인데 왜 이렇게 저렴하지 하면서 샀는데 국내 OEM이라고 하더라구요? 끄릉끄릉
이러나저러나 인덕션 치고도 저렴하니까 별 불만은 없고, 잘 되면 좋겠는데 아직 못 써봤어요. 으음.
청소기 : 밀레 c3 컴플리트 파켓 에코라인.. 이었나..
청소기는 직구로 구매했어요. 관세 배송비 다 포함해서 44만원 줬어요.
결론적으로 국내가랑 큰 차이는 안 나는 것 같지만 모델이 다르니까 만족합니다.
까맣고 예쁘고 손잡이 달려서 꼭 이 모델로 사겠다 했는데 알고 보니 마룻바닥 특화 모델(?)인지 헤드도 다르더라구요.
전자렌지 : 삼성 MS-23F301TAW
전자렌지는 하이마트에서 7만 5천원인가 주고 구매했습니다.
최저가들이 뻥인 게, 배송료가 25,000원씩 붙더라구요 -_-
하이마트에서 추석 직전에 할인쿠폰을 주길래 적용한 다음 직접 픽업해가기를 선택하니 2천원이 추가할인되는 기적을...☆
생각해보면 몇만원 차이인데 엄청 뿌듯했어요.
전기포트 : 쿠첸 분유포트 CKT-C1700M
전기포트는 이거 샀어요. 쿠폰 있으신 분께 대리구매해서 62000원.
소액일수록 더 아껴사려는 치열한 노력 (...)을 들였습니다. ㅠㅂ ㅠ
아직 안 샀지만 사야 하는 게 서브용 가스레인지인데요.
LG HB622ac 사려구요. 올해 나와서 기능은 대충 다 있고 제일 저렴한 모델?
스틸로 된 게 보기 좋아서 사려고 하는데 곧 기름때로 폭풍이 되겠죠.. 흡
그냥 평범하게 어두운 색 아무거나 사야 하려나 고민입니다.
한 군데서 다 몰아사시는 게 보통인 듯한데, 소심돌이는 최저가 모델만 골라골라...
...그렇게 샀는데도 벌써 500이 다 되어가네요.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싼 마트를 찾아내시는 분들이 부러워요 ㅠ.ㅠ | |
|
등록안내
0
0
웅이는내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