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부부 모두 퇴사 후 세계여행... 어떻게 생각하세요?29
- 향윤
- 등록일 2017-02-16 12:14
- 조회수 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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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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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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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2350
인생에 두번다시 없을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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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답변 감사합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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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힐은과속방지턱
제 주위 기준으로는 너무나도 특출한 상황이기에 본인의 판단이.....
젤 중요한건 경제력 같습니다. 액면가로는 답은 나와있네요 복선도 나와 있는듯 인생 머 별거있냐~ 는 정말 세상 가기전인것 같고(제 기준은 자식들에게 더 이상의 투자?가 없을때?) 한창때에는 현실적일수 밖에 없는게 답인것 같습니다..보통사람들에겐요. 티비에 나오는 소박하게 여행 다니시는분들 최소한의 한 경제력은 기본이더군요. *집(도)있고 먹고 살만 하고 빚 없으면 무조건 가는거죠.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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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저도 특이한 케이스다보니 주변에 여쭤볼 사람이 없어 이 곳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경제력으로 따지자면 결혼 준비하면서 보유자금은 0가 될 것 같습니다. 결혼 후에나 미래 혹은 여행 등을 위해 저축을 해야 할 상황이며, 세계여행을 다녀오게된다면 0에서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월세 등 기타 소득이 없을 예정일 것 같습니다.) 세계여행을 제외하면 부모님의 도움 덕에 큰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위에 댓글다신분 말씀대로 경력단절, 추후 구직 등의 문제로 조언 구하고자 글 남겼습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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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맛냥이
세계여행을 통해서 얻고자하는 것이 분명할 경우라면(여행의 목적과 주제)
1년6개월~2년정도 세계여행을 다녀오는것도 괜찮아요. 어차피 한국에 있어도 평생직장이 아니면 이직준비나 걱정은 해야하는건데 젊은 나이에 여행에 2년 투자한다는게 재취업에 큰 제약은 안될 것 같습니다. 분야에따라 플러스가 될 요소도 많구요 하지만 부인이 원해서 같이간다는 개념이라면 가지마세요 본인이 간절이 원하고 가고 싶어서 다녀와도 한국와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기전에 수없이 고민하고 걱정하게될것이고 막상 한국 돌아와도 모든일들이 100% 원하는대로 술술 안풀리는 경우가 많을껀데 모든 상황들을 감수하고 감당하면서 새롭게 시작할때 부인탓 안할 수 있을까요? 짧은 단기여행이라면 아무생각없이 훌쩍 떠나서 편하게 즐기고 오는 것도 좋지만 몇년을 투자해야하는 세계일주에서 내가 얻고자하는것이 무엇인지 얻을수있는것이 무엇인지 막연하기만 하고, 누가 하자고 해서 하는거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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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예비신부의 경우, 세계여행이 어렸을 적부터 꿈이었단 점과 일본, 미국과의 영업과 함께
원자재(?)가 미국 본사에서 들어오기때문에 외국어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허나 저의 경우, 국내 기업들을 상대로 환경분야로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기에 해당 직종을 계속 다닌다면 외국어 보다는 환경분야의 지식과 법규 등이 더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글쓰신 분 말씀대로 저 또한 ' 그럼 자기라도 다녀와라. 내가 한국에서 돈은 보내주겠다 ' 라고 했음에도 그건 또 싫다네요...ㅎㅎ 그러다보니 조언을 구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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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마루
돌아오면 나이 30중반에 3~4년 경력단절인데...어딜가도 연봉 3~4천 이상하는곳에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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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예비신부의 경우, 가능하다는데 저와 밀접한 분야가 아니라 저 또한 이 곳에 확답을 드릴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만 얘기하자면 현재 제 연봉 수준으로는 동종업체에 취업이 가능하긴 한데... 글쓰신 분 말씀대로 다른 것보다 '나이'와 '경력단절'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더 어렸다면 아무 걱정 없이 저도 떠났을텐데요ㅜㅜ 답변 감사합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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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답변 감사합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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뇩나
부럽습니다.
저도 잠깐 다녀왔지만 다시 가고 싶다 생각 들 만큼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는 거 좋았어요. 아예 우리나라랑 문화가 다르기도 하고, 정말 고립된 지역이 아니면 어디든 한국인은 있으니...ㅋㅋ 남편이랑 간다면 내 편 하나 생긴 것 같아 든든할 것 같네요. 재취업이 조오금 걱정이긴 하나 현재 두 분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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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윤
제가 예비신부에게 혼자서라도 다녀와라 라고 하니
예비신부가 말한게 님과 같은 생각이더라구요.. 저와 1년에 2~3회는 해외를 나가는데, 그 때마다 든든했어서 혼자는 두렵기도 하고 같이 가고싶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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