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황의 배경은
외벌이를 하고 있고 (세전 6천후반) 3살 아이가 하나 있으며 올해까지 어린이집 안보내고 집에서 돌보고 있으며
내년부터 회사 어린이집에 몇시간 짧게 보내어 그 시간동안 와이프 결혼전 하던 임용공부를 하고 2년 까지만 도전 해보고 안되면 그뒤엔 애클때까지 전업주부를 하고 그이후에 사립유치원이든 다니라고 하고싶은데
(와이프 생각은 지금이라도 사립유치원에서 일한다고 함 / 저는 외벌이로 자라서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국립 정도면 나중에 연금받고 득실을 따졌을때 길게 봤을때 득으로, 맞벌이 해볼만하지만 사립유치원에서 일하는건 저의 관점으로 봤을때 돈과 아이 중에 실이 더크다 생각함)
결혼전 아이가 생겨 저희 아버지께서 아버지 명의로 아파트를 매매해주셔서 3년간 살고 나올것이며 결혼전 제가 모은 6천만원과 혼인신고후 2년반동안 생활하면서 모은돈 4천 (별개로 2천만원 자동차구입), 대출1억 으로 2억때 아파트를 올해 입주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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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아파트도 제명의, 자동차도 제명의, 개인연금도 제명의, 돈관리도 제명의 통장인데 와이프가 자기 재산은 없다며 앞으로 자기 명의로 매달 적금을 들꺼랍니다
개인연금의 경우 연말정산 혜택때문에 결혼전부터 세액혜택 max로 넣고있었고 어짜피 이혼시 결혼기간과 재산형성 기여도 만큼 재산은 물론 연금도 다 분리된다고 말해줘도 싫다고 하네요
이때 든 생각이 결혼해서 와이프에게 식비 생활비 개인적금까지 들어줘서 재산형성해줘야되는거면 아이봐줄 보모를 구하는게 낫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면,
그래도 아이에게 엄마라고 불리는 사람인데 이혼만 해주면 양육비줄테니깐 그돈에서 적금을 들라고 나도 아이와 함께 있고싶으니깐 현재 지내는것처럼 똑같이 이집에서 현수준에 생활비며 줄테니깐 아이와함께 똑같이 지내고 이혼서류만 써서 앞으로의 재산이나 결혼전 각각 가져온돈 분할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의논할사람이 없어 제3자의 입장에서 현재상황을 봐줄 시점이 필요하여 글을 남깁니다. 와이프의 개인재산 형성에 저의 생각이 이상한가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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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결혼전부터 지금까지도 위태롭게 결혼을 지속하고 있는데 (아이가 생겨 결혼했고 아이가 있어서, 아이가 좋아서 지속하는것임) 와이프가 임용준비만하고 사회생활을 안해보고 돈관리도 안해봐서 결혼후 적금만기시 어떤기분이고 앞으로 경제관념에 도움이 되라고 본인명의 통장에 매달월급에서 고정적으로 적금계좌에 이체하여 만기됬을때 그돈으로 차를 샀는데 싸울때마다 제가 돈흐름 다짜서 와이프 적금계좌로 보낸것인데 본인이 모은돈이라고 하는것을 보고, 부부싸움할때 돈많이번다고 착각하지말라고 쥐꼬리만한 월급이라고 말을 듣고, 회사나가지 말고 애보라고 하는것을 듣고 정내미가 떨어져 이후 제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관리합니다
그당시 적금을 들때 월급중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였는데 이돈으론 자신은 생활못한다고 나보고 하라고 하여 월급통장도 제가 받음 (그전에는 와이프가 월급통장으로 수입지출 관리함) 이후 아파트도 공동명의 하자는것도 안하고 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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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런 결혼생활이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