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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이혼소송을 걸었고, 저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답변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조정기일이 잡혔습니다.
여러글을 찾아보면 조정기일이 몇차까지 갈 수 있고, 판사님이 참관한 조정기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이 처음 조정기일이고,
담당변호사님께 이혼소송 내용과 답변서내용을 숙지하는 것 외에 준비할게 있냐고 여쭤봣는데
따로 없고, 그날은 변호사님도 같이 동행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27살 나이에 애들도 6살,4살 둘이나 있는데
아내가 애들을 데리고 나가선 절대로 재판으로 결정되기 전까진 못보여준다면서
저를 계속 자극하고 있는데, 아내와 저는 기독교 신앙이였고,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면서 신앙을
포기했다고하여, 자극적인 말을 할때마다 저는 기도해주겠다며 아내에게 얘기해줬습니다.
본론을 떠나, 저는 애들을 생각해서라도 이혼을 기각하고 아내와 화해를 하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데
제가 첫 조정기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부부상담, 심리상담치료 등 여러가지 판례가 있는데, 어떤 자세와 말투, 태도를 보여야지 좋을지..
너무 당당하거나 주눅든것도 안좋을것 같고, 적당히 어떠한 자세가 좋을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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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면서 사람하나 ㅄ만드는거 일도아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같이 살아온 날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느낄만한 어정쩡한 5년인데
그동안 이걸 당하기위해 살아왔나 싶네요
그게 상습폭행으로 기재됬더라구요.. 하.. 진짜 사람은 완벽해야지만 부부생활 할 수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