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오랜기간동안 뽐뿌활동을 하면서 '호갱은 절대 될 수 없다!' 라는 마인드로 꼼꼼하고 알뜰하게 분석하며?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도 날짜 잡으면서 식장이랑 스드메를 끝내놓고, 다음 단계인 예물이랑 예복등을 알아보면서 

결포의 뽐뻐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저도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저희는 일단 4.11, 4.15일 두번 방문했었고4군데 정도 견적을 물어보니 조금 반지에 감이 잡히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저희는 7부 다이아(우신, D~F, SI1~2, 3ex) + 1부 각각 다이아 커플링으로 알아 봤습니다

1. ㅈㅇㅇㅁ

13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상가였는데 젊은 남자 사장님이 1시간동안 전반적인 다이아 등급, 디자인 설명 등등 정말 잘해주셨지만

저희가 첫 상담인지 아셨는지... 그렇게 좋은 퀄리티는 아닌데 가격이 너무 비쌌고, 구매를 좀 강요하시는거같아 부담스러웠어요

2. ㅁㅇ

남자친구 친구 커플이 저렴하고 사장님이 친절하시다고 하셔서 가봤는데 디자인이 맘에 드는게 너무 없었어요...

올드한것만..ㅠㅠ있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적인 면도 나쁘지않았는데 꽂히지 않더라구요

3 ㅎㄴ

효성주얼리시티 내부에 있는 가게인데 설명을 조목조목 말씀해주셨는데 '딱 여기다!' 삘이 꽂히진 않았어요

제가 알아본 정보(저는 다이아링을 중량감,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pt950으로 원했는데, 알을 잡고 있는 힘이 세지 않아서

알이 빠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랑 너무 달라서 혼란이 와서 고민했지만, 실용적이게 생각하게 해주셔서 도움은 많이 되었어요

4. ㅇㄷㄹㄷ

마지막 매장으로 손님들도 많으시고 뭔가 풍기는 아우라가 가야할 것만 같아! 해서 상담받아봤는데

저희가 골라온 디자인을 딱 보여드렸는데 취향저격으로 비슷한 것만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상담해주시는 분이 낀 반지가 너무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저는 옷가게 가더라도 직원분들 옷스타일, 마네킹 스타일을

중요시하게 보고 고르는 입장이라 그 분의 반지를 보고 다이아는 같은 스펙으로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예신입장으로 저희는 예물만 돈이 드는게 아니잖아유... 예복, 집, 스드메 잔여비용 등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하는데ㅜㅜ

경제성+로망성?ㅋㅋㅋ모두 저의 눈높이와 바람을 잘 충족시켜주셔서!!!!!!망설임 없이 겟했습니다. 

아시잖아유.. 여자들은 현실과 이상이 다르시다는거...

합리적인 소비로 결혼해야지^^ 하면서 점점 찾아보고 남들이 했다는 글 보면 눈높이가 하늘에 달려있어요...ㅋㅋㅋ

결국 ㅇㄷㄹㄷ에서 계약했고

다이아 : 6부 F/SI2/3EX + 14k 화이트골드 +가드링

커플링 : 프린세스 다이아 화이트골드(남자친구) +  로즈골드(저)  + 가드링

이렇게 계약하고 왔습니다!!!!

1주일동안 디자인 자료 만들고 여기저기 발품판 결과 너무 맘에 들어가는거해서 진짜 맘에 들구 좋아용ㅎㅎ

왜 다들 실용적이게 할려면 청담, 백화점 대신 종로인지 알겠더라구요! 저희는 여기서 예복도 할려고 정보 받아 왔어요 ㅎㅎ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부탁드려요^^~

다들 코로나땜에 결혼준비 하시니라 힘드실텐데 합리적인 선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