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듯 낚시인들에게도 어느듯 어종도 많이 바뀌었네요

봄 전갱이를 시작으로 풀치, 무늬오징어, 갑오징어, 어쩌다 낙지 그리고 지금은 볼락이 

대세인데  아무 생각없이 ~~ 무슨 생각으로  갔는지 모르지만 

나들이겸 겨울 문어낚시(?)라고 써지만 다녀왔습니다 ㅎ

조과를 바란다면 가지말라는 지인분에 말씀을 듣지않고 

 겨울 야외수영장에서 낚시 경험 찐하게 경험하고 왔네요

출발할때부터 조과는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가는 낚시가 얼마 만인지 

빈손으로 왔지만 기분은 좋네요~

그럼 사진구경이나 한번 하시죠~

모르는 사람 빼고 다 안다고 하는 구미동방파제

갑오징어, 낙지 잘나오는곳이죠  주차장 어마무시하게 크고

여름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은 넓고 넓은 주차장은 폐쇄이고

여기저기에 취사금지 , 쓰레기무단투기 금지 , 낚시까지 금지할거라고 적혀 있네요 

늘 보는 풍경이지만 정겨운 방파제 풍경이네요~~

기념삼아 바다 사진도 한장~~

여기가 아주 넓은 주차장인데 지금은 폐쇄입니다

여름날 얼마나 많은 사람과 다양한 일들이 있었을지 짐작도 가고

희미하게 바랜 갑오징어에 흔적들도 남아 있네요~~

겨울 바람 시원하고 늘 사람으로 북적이던 방파제가 너무나 조용하니

어색하네요~~

그렇게 첫번째 장소에서는 캐스팅 연습만 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정겹게 다른 조사님 2분이 먼저 자리 잡고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혹시 어떤 어종을 잡으시는지 물어 보니 학꽁치도 잡고~

다른 물고기도 잡는다고 하시네요 ~~

당연히 여기스도 캐스팅 연습만 하고 ~~~ 또 저는 이동합니다

지나다가 들린 솔밭~~

저는 이번 나들이가 꼭 낚시에 연연하지 않았기에 ㅎㅎ

상주 은비치 해수욕장도 들러서 사진도 한장찍고

늘 하는 풍경 구경하고 또 갑니다~~

왠지 이곳은 느낌이 좋아서  혹시나 ??? 한마리 ㅋㅋ 라는 망상을 했지만

역시나 ㅎㅎㅎㅎ

여기는 방파제 석벽에  군소가 많이 붙어 있드라구요~~

방파제에서 좀 하다가 옆 갯바위로 넘어 갔는데 ㅋㅋ

늘 그럿듯 괜히가서

물에빠질뻔 하고 낚시대만 부러질뻔 했네요 

갯바위는 미끄럽습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

그리고 여기도 나름 ??? 좋은곳인지 몇몇분들이 찌낚시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리고 정말 유명한 미조항

가는길에 살짝 둘러 보았는데~~

낚시하기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에가기전에 

이번 나들이에 히든 포인트~~~~

아 역시 별거 없었습니다 ㅎㅎㅎ

그냥 무한 캐스팅 연습이었습니다..

문어낚시중에 우연하게  물속에 있는 성대를 발견해서 루어로  문어낚시중

짬낚으로 성대 낚시 해보았습니다 ㅋ

그리고 이번 나들이에 정말  

최대 성과네요 ㅎㅎ 멍게 한마리~~~

 그리고 이건 

알리에서  구입한 릴인데~~~

쿠폰할인에 카드할인까지 받은 가격생각하면 저가형으로는 사용할만 하네요~~

어떻게 마무리할지 감이안와서 ㅎㅎ

저번주 토요일 간 급 기승전 볼락으로 마무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