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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첫 낚으로 어딜가볼까.. 하다가
경남권에서는 나름 유명한 고성 맥전포항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는지라 어디가 포인트인지 모르니...여기쯤 자리를 잡았습니다.
초입부터 꺾이는 부분까지 볼락 치시는 조사님들이 띄엄띄엄 계셔서 볼락집어용 불빛이 없는 곳을 선택 했지요..
응??? 던진지 10분도 안돼서 나름 사이즈 괜찮은 녀석이 입질을 했습니다.
볼락인데도... 입질이 약았어요... 하...ㅠㅠ
아.. 드디어.. 망했습니다..
회사 후배와 같이 갔는데 징크스가 있습니다...
둘 중 하나라도 망..을 잡으면 그날 낚시는 망...한다는...ㅠㅠㅠ
준수한 씨알의 볼락...3수하고
망...만 주구장창 올라오네요..
3짜 언저리가 되는 녀석도 잡힙니다.. 아.......ㅠㅠ
(철수 전 잡어들이니 모두 방생 했습니다 ㅎㅎ)
오늘 새벽부터 6시 반즈음..마칠때까지 날물시간때에 했는데욤..
변수가 너무 많네요..
조류가 너무 왔다갔다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수달님이 들러주셨습니다...ㅠㅠ
철수하면서 쓰레기 치우고~~ 정리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네요
영등철에는 아는데만 가야되려나 봅니다 ㅠㅠ
(아는데도 똥감씨만 나와서 20미만 추리다 철수합니다..)
맥전포 포인트 아시는 분~~
살짝 귀띔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들어가는 길에 마을 입구에서 멧돼지 만났는데
차에서 보는데도 식겁 했네요 ㄷㄷㄷㄷ
이상
삼천포 꽝조사의 21년 첫 조행기 였습니다
너무 순탄하군요 ㅋㅋㅋㅋ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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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맥전포보단 그 옆에 사량도 카페리 타는곳
홈통에서 하는데, 선착장보단 맞은편이......
화장실도 있고 나름 이것저것 잘 나오더라구요.
볼락이 주로 나오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골고루 나와요.
성대, 볼락, 갈치, 숭어, 갑이 요렇게 잡아봤네요.
감생이 빼고 다 나오는가 보군요 ㅠㅠㅠ
카고 시작한지도 얼마 안됬거든요.
주로 볼락이나 전갱이 루어 낚시하구
간간히 갑이랑 농어 정도 해서
감시가 나오는진......확인 못해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