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처음에는 망둥어를 낚기위해   시작한 낚시가  감성돔낚시 돌돔원투낚시  침선낚시 등등

취미라고  하기에는  너무 빠져버린 레져였습니다

낚시점버스로 남해  동해  개인적으로도  혼자차몰고  머나먼길을  수없이 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밖에  시간이 안되기에 참불리한조건 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요일 출조는   평일출조보다  포인트들어가기도  힘들고

조과도 별로였습니다  제일 안좋아하는곳은  여수입니다 조황이없었기때문이죠  제일 좋아하는곳은 거문도입니다

가거도나 태도는 시간상 꿈의 포인트였죠 ㅎ

그래도 일요일만  기다려지는  낚시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이 로나 금전적으로나  이제 낚시를  접어야해서  접은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몇가지  추억하자면

1여수에서 낚시배가  출발한지 얼마지나지않아  큰어선들이 치는 그물안 구역으로 들어가  어선참수부들이 그물절단하니라고  몇시간 허비한일

2 백도돌돔1박낚시 들어갔는데  하루먼저들어간찬구느 3마리잡고 나가고 저는 별소득이없어 아쉬움에  다음을  기약했는데 

  그다음해 국립공원지정으로 못들어간일

3 여수에서  멀리떨어진 섬에  여름1박낚시 들어갔는데 하루종일 (밤에도)달구어진 갯바위 지옥불에 있었던일 

 얼린물2L짜리 10여병을   하루종일 가슴에  품고있었습니다

4 태풍이 멀리떨어져서 안심하고  들어간  친구가 포인트 싸움에 밀려  큰여에  내렸는데  태풍이  갑자기 빨리와서

  그날 여수권에서 10여명이상  사상자가 났는데 천만다행으로  친구는  큰여에서 무사했던일

 (친구가 원래 내리렸고  했던여에  내렸다면 부부간에 밧줄로 꽁꽁묶고 있었야했습니다 )

5 여서도 낚시 들어갔는데  기상악화로  갯바위내린지 1시간만에  철수했었는데  다른배 철수하는것  보니

깐  아찔했습니다

 낚시배가 갰바위에 기어올라 뒷꽁무니만 바다에 있고 그상태에서 낚시객  승선시키는 장면

지금은  다접고  일년에  한번 쭈꾸미낚시만  갑니다

(쭈꾸미낚시 잘잡는 팁하나...  봉동과 애자를  도래에 같이묶어서 합니다 그리고   쭈꾸미가 올라타는  감각을  느끼시길.......

  갑오징어는 실력차이가 많이납니다 낚시대도 끝은 부드럽고  허리는 강한걸 사용해야합니다  갑오징어최고  좋은것은 비싼 참돔대입니다

 저도 갑오징어낚시는 잘못합니다 못해서 갑오징어낚시는  포기했습니다  )

저의 감성동  최고 조과는 53cm(거문도 유촌밭넘어) 돌돔은 51cm(거문도 (녹산등대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