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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팅만하고 좋은 정보 얻어가는 캠린이입니다.
아직 사용하시는 분이 적어서 정보공유차 글써봅니다.
패슬로우의 아이테르 MGT입니다.
대형 리빙쉘이구요. 구성품은 텐트, 폴대, 베스티블(추가구매) 입니다.
언박싱&피칭기 가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배송받은 느낌은
커요. 진짜... 커요....
요텐트 저텐트 야금야금 사모으면서 캠핑다녔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리빙쉘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 핑계는 만들라고 있는겁니다 -
크고 넓은걸 좋아하는 가족캠 성향에 맞춘 저희 집의 첫 텐트가 빅돔메가+코스모스100(9.5m X 6m) 이었을 정도로
(이땐 뭣도 모르고 겁대가리 없었죠... 제일 큰게 뭔가싶어서 검색하다 바로 지름;)
큰걸 좋아하는지라... 일단 대형리빙쉘 종류로 알아보았습니다.
후보군이 노스피크 퍼시픽오션 소이밀크, 패슬로우 아이테르MGT, 제드 T-MAX EX 아이보리 였는데
제 원픽은 퍼식이였지만... 일단 도저히 신품을 구할수가 없었고, 결정적으로 와이프가 "그거 내눈엔 안이뻐" 한마디에 아이테르로..
(아이테르 구매대기 걸고 한 2주 지나서 퍼식이 풀렸습니다. 솔직히.. 조금 울었습니다...)
아무튼 근 한달여를 기다린 끝에 일단 도착은 했는데요.... 크네요.
캠핑갈때마다 돔+타프, 돔+쉘터, 심할땐 돔+쉘터+타프여서 내가 너무 힘들다고 강조해서 리빙쉘을 샀는데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로 큽니다 후...
일단 이번 할로윈캠은 다른텐트로 가기로 결정해놓은 상태라 아이테르 피칭은 힘들것 같고
일요일 당일치기로 피칭테스트 다녀올 수도 있는데 가게된다면 요모조모 따져보고 사진찍어 올리겠습니다.
글 좀 조리있게 잘쓰고 싶었는데...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쓸모없는 TMI는 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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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작년에 비슷한 고민하다가 구할수 있는게 티맥스ex뿐이라 그걸 선택했는데
재고 있다면 아이테르 샀을 것 같아요.
피칭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