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다시 시작한 캠핑.. 주말에 장박셋팅을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13
- 세아들아빠!!
- 등록일 2022-11-07 10:50
- 조회수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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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3월에 장박지에 습설이 89cm 온적이 있습니다.
그날 인디안 텐트도 무너지더라고요 저희도 2동 다 무너졌고요 그날 캠핑장에 계셨던 분들 빼고는 다 무너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도 장박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3월 습설은 항상 무섭습니다.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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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아빠!!
하... 습설.. 지옥이죠.. 정말...
2동이 다 무너지셨다니.. 끔찍하네요... 어휴...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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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항상 즐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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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아빠!!
이제부터 장박에 지옥(?) 빠져 들어 보렵니다 ㅎㅎ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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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텐트가 무너지는 경우도 보긴 했구요...
폭설이 예고 되거나 하면... 사람이 있는동안이야 난로를 돌리고 하기 때문에.. 텐트가 무너질일은 없다고 보는데
퇴실할때는 지지대를 텐트 내부에 추가로 더 세워두고, 퇴실 합니다.
캠장이 관리를 하기도 하구요..
사람 있을때야 본인들이 치우지만
주중에는 캠핑장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다니던 곳은 사장님이 송풍기로 털어주셨어요
찢어지고 부러지고 난리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꼭 물어봐야 해요
모든 캠핑장이 해주시는 건 아니더라구요
근데... 장박이라는게 사실 그럼 불안감은 연속적인거 아닐까 싶어요...
내 텐트 내가 사전에 잘 해두고 가야죠...
자연에 힘에 맥없이 무너지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라..
사전에 눈이 잘 흘러 내리도록 셋팅하는것도 필요 하죠 ^^
@세아들아빠!!
습설이 내리면 무너지는게 순식간이라 캠핑장에서도 대처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텐트 하나 조치하고 있는 사이 다른 텐트들이 무너질 수 있어요.
눈내리는 풍경을 보며 한참 불멍하다 뒤를 돌아보니
제 텐트가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보고 황급하게 뛰어들어가 조치한 경험 이후로
습설의 무서움을 알게되었네요.
세아들아빠님처럼 내 텐트 사전에 잘 대비해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