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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 캠핑의 메인 아이템은 아무렴 랜턴 아니겠습니까.
그동안은 편의성과 가성비로 중무장한 led 랜턴, 짭턴만 사용했는데 오랫동안 갖고 싶었던 기름 랜턴을 드디어 영입했네요.
초기에 등유 랜턴을 보다가 조금 더 편하다는 가솔린 랜턴을 미사용 중고 제품으로 마련하게 됐습니다.
실물을 마주하는건 처음인데 크고 아름답네요.
트란지아 기름통 1리터와 화이트 가솔린은 미리 구매해놨습니다.
실내에서 테스트하기는 그래서 바리바리 싸들고 벤치있는곳으로 내려가봅니다.
심지태우고 기름 적당히 따르고 펌프질은 최대한 많이 한 뒤..기동!
크으. 밝습니다.
쉬이익 하고 타들어가는 기름 소리도 갬성 한 숟가락 더해 주네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 글로브가 미국산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파워하우스 듀얼 랜턴은 차이나로 알고 있고 그 전에는 독일로 알고 있는데요.
모델명이 295-700t인것으로 보아 295 시리즈의 거의 초기 모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색상도 국방색인걸로 봐서는 군납용이 아니었을지..
참고로 295 시리즈는 800루멘, 285 시리즈는 700루멘이며 크기도 조금 작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몸이 안좋아서 쉬어갈까 생각했는데 다시 출동해야할지 고민되는군요.
그나저나 맨틀 추가 구입한다면 콜맨 전용으로 사야할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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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니까 더 지르고 싶습니다.
내일 11절에 좀 더 가격 내려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론 그냥 듀얼 퓨얼말고 파워하우스(295) 듀얼 퓨얼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