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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 네 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6/16~6/18
아우내관광농원캠핑장 - B3 사이트 입니다
정남향을 바라보는 사이트들로 좌우에 낮은 산이 있어
아침 10시 이전까지는 그늘을 주는곳 이였습니다~ (강제기상 없음)
단독 개수대,화장실(샤워실포함) 이 있는 위치로, 매우 편리했습니다.
설거지가 되었든, 샤워,화장실 등 열걸음이면 해결이 가능하니
뭔가를 모아서 처리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과일,야채를 씻어도 잠깐
아이를 씻겨도 잠깐
화장실도 잠깐
엄청 골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새 소리가 가득 했습니다
 
편의시설 건물이 사이트내에 위치하고, 주차 1대 포함해야 하다 보니, 사진상으론 텐풍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줄자로 재어보니 그래도 폭 8M 길이 15미터에 가까운 수준으로 매우 넓습니다
짐을 줄이고자 노력하였고, 가짓수로 많은것은 아니지만, 짐이 다 크다보니 더운데 힘이 들긴 하였네요
원래, 타프를 구매하여 와야할 시즌이고, 날씨인데
갑작스레 둘째가 생기다보니 ㅎㅎㅎㅎㅎㅎㅎㅎ ,
더울때 마지막 캠핑이다 하고~ 캠핑칸 블로우 쉘터와, 레귤러스 텐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앞에 업폴과 웨빙을 준비해서 전면 전체를 들어올려, 타프스럽게 사용을 할수 있었습니다
캠핑중 온도는 오전 21도 출발 낮 1시~2시경 33도 수준으로 상당했습니다
전체 캠핑장 사이트 구성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아마 드론으로 상공에서 촬영하면
아주 멋질것으로 생각되는데, 현 위치에서는 그리 담기는게 없네요 ㅎㅎ
드론도 카메라도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아우내캠핑장에 있는 수영장 입니다. 풍경이 꽤 좋죠~
캠핑장에 있다고 말할 수영장은 아니에요 ㅎㅎ
이번주 까지는 사장님께서 수영장 내 테이블과, 평상 모두 캠퍼에게 무료 제공하셨습니다.
인스타나 현장에서, 지저분하게 관리가 안되는 문제가 있으니 잘 사용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이번주 부터는 유료예약으로 전환된거 같습니다
비용은 기본 4만원 (자리비+2인 기본료) 그외 추가시 1인 1만원 이며
최대 7인까지 가능하다 하신거 같습니다.
꽤 큰편이에요 6미터 * 20미터쯤 되지 않은가 싶네요
3일간 아이와 아주 재미있게 놀다 올수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은 11:00~17:30 입니다. 10:00~ 18:30 정도로 하면 어떨까 싶긴 하였습니다
뜰채로 정리도 하시고, 기계로 바닥 청소기도 계속 돌리시고 관리하기 굉장히 빡셔 보이긴 하였습니다
(따로 관리 인원을 두지 않고, 사장님이 다 하시는듯)
 
날 더울땐 물놀이가 최고 입니다~~~ 둘째 날에는 아이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큰풀에서 놀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직 30개월 만 2세, 꼬맹이다 보니
위 쪽에 따로 위치한 유아풀이 적합해서 왕복을 했습니다~
 
다음날 해뜨자마자 아침 부터 바쁜 어린이, ㅎㅎ 조금 더워지고 바로 또 물놀이를 하러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귀여운 놈이~ "아빠 재밌었어 ,물놀이 재밌었어" 하더라구요
이번 캠핑 이후로는 이사와 둘째 임신 초기로 몇 달정도 캠핑을 쉴것 같은데
당분간 기억에 남게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에도 기록을 계속 남기고 있는데,
주소를 남겨봅니다 ㅎㅎ
https://www.instagram.com/camp_two_oh/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도록 취미삼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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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도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