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선납이연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선납이연이 왜 좋은지 짧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자세하고 풍부한 설명은 블로그나 까페 뒤지면 많아요 ^^
저는 제가 이해한만큼만 설명해 드릴께요.
다들 그렇게나 선납이연, 선납이연 외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봅시다.

시뮬레이션 전에 몇가지 정할게 필요해요.
일단 아래처럼 가정해 볼께요.

[시뮬레이션 가정]

12개월 정기적금 7.5%
12개월 복리 예금 6%
6개월 복리 예금 5.5%

현금자산 1,200만원

[선납이연 비적용 케이스]

1. 1,200만원으로 12개월 6% 예금에 가입합니다.
2. 12개월 후 예금이 만기시 세전 이자 740,134원을 얻게 됩니다.

[선납이연(1-11) 적용 케이스]

1. 100만원 12개월 7.5%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합니다.
2. 같은 날 나머지 1,100만원은 6개월 5.5% 예금에 가입합니다.
3. 6개월 후 예금 만기시 세전 이자 305,987원을 받게 됩니다.

4. 같은 날 만기된 원금은 정기적금 11회차분으로 납입합니다.
5. 6개월 후 적금 만기시 세전 이자 487,500원을 받게 됩니다.

[선납이연 비적용 VS 선납이연 적용 이자]

1. 선납이연 비적용 : 740,134원
2. 선납이연 적용 : 793,487원 (305 987 + 487,500)

선납이연 적용시 이자가 무려 53,353원 많습니다.

원래 받는 이자의 7.2%정도 더 이득입니다.

신기하죠?!

같은 돈을 굴렸는데 손가락 몇 번 노가다로 5만원을 벌었네요.

선납이연 효과는 예금과 적금의 금리 차이가 클 수록 더 극대화됩니다.

이제 선납이연 이해가 좀 되시나요?

선납이연은 적금을 이용할 뿐 적금이 아니라 예금을 굴리는거예요.
한푼 두푼 모아서 목돈 만드는게 아니라는거죠.

이걸 잘 몰라서 어거지로 납입회차를 쪼개면서 선납이연 일수를 맞추려는 분들이 있는데 선납이연 이해를 잘 못하시는거예요.
특히, 구간 여러개로 나누면서 선납이연일수 0으로 맞추는건 진짜 의미가 없어 보여요.

그런 경우에 저라면 그냥 정기적금 납입하는게 신경 덜 쓰고 속 편할 것 같아요!

선납이연은 적금 아니고 예금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선납이연 계산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앨리스 선납이연 계산기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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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아래는 실제 계산 결과 캡쳐 화면입니다.

[선납이연 미적용 - 1,200만원 12개월 6% 복리 예금 이자]

[선납이연 적용 1 - 1,100만원 6개월 5.5% 복리 예금 이자]

[선납이연 적용 2 - 100만원 12개월 7.5% 정기적금 이자]

[앨리스 선납이연 계산기 조회 화면]

[앨리스 선납이연 계산기 조회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