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포럼 입니다.

자작나스 일년 후기입니다.2

왜그랬서현
등록일 2015-10-16 20:25
조회수 1736

작년초에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방에 혼자가서 할게 없더라구요.
처음에는 넥서스7에 otg와 sd카드를 가지고
다녔는데요 이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마음대로 보지도 못하구요. 챙겨다니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러던 중 우연히 포고를 알게됬고, 해외구매로 포보모바일을
구매해서 2 ~3 개월간 잘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속도도 느리고, 그냥 인터넷 외장하드에 불과하더라구요.
포고 사용하면서 나스라는 개념을 알게되고 나서는 나스 구매를 계속 생각해왔는데,
포고에 사용하던 usb가 이상해 지면서 자작나스로 넘어왔습니다.
나름 효율적인 견적 낸다고, 나스포럼에 견적 글 올려가면서 만들어서 해놀로 일년이상 사용중 입니다.
상용 시놀은 어떤지 모르지만, 공유기 ddns 사용하고,
포트포워딩시에 포드번호 불규칙적으로 바꾸고, 주소 한번도 공유하지 않았더니 그 동안 큰 문제 없었습니다.
4.2 버전을 오랬동안 사용했는데요. 간혹 한번씩 나스가 죽었었거든요.
지금은 최신버전인데요. 업데이트 이후에는 나스가 죽는 일 더 이상 없습니다.
노트로 메모하고, 스크랩하고, 토렌트로 다운받고, 기차도 다운받고, 사진도 저장해서 보고, 음악도 듣고, 플렉스로 출장가서 영상도 보고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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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CPU랑 좋은 파워 쓰고 하면 자작나스만큼 좋은게 없죠.

요샌 케이스도 이쁘게 나오는게 많아서 자작하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2015-10-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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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ar

한 5년 전쯤부터 자작nas를 운영했지만
삶의 패턴이 모바일로 많이 넘어오면서
먼가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헤놀을 설치해보고는...
상용nas가 살아남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5-10-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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