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 열한시 반정도에 도착한 것 같아요. 정말 진입하기 어렵더군요. 한번 돌았어요. 세번 돌은 분도 계시다는... ㅜ
몸을 풀고 캐치볼을 하다가 경기 준비를 했어요.
메르스 때문에 다른 구장들이 텅텅 비어서 2구장에 일찍 들어갈 수 있었어요. 다같이 모여서 인사도 하고 이름표 나눠드리면서 닉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배번이 없으니까 기록하기가 어렵더라구요ㅠ
처음뵙는 분들도 많았고, 지난 경기때 뵌 분들도 있었어요. 앞으로는 점점 눈에 익겠죠.
다들 훈련하실 때 저는 기록지 작성하는 것을 심판이신 filmkid님께 간단히 설명을 듣고 1시 1분부터 경기는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잘하시더라구요. 야구를 해보신 분들이 꽤 오신 것 같았어요. 경기는 꽤 팽팽히 흘러갔어요.
이건 1회가 끝난 청군의 기록지네요 ㅎㅎ
정신없이 경기가 지나가고, 세시쯤 되니 배고팠어요... 다음엔 뭘 가져가야지... 청팀(후공)이 이기고 있었지만, 5회말을 마치고 경기는 끝이 났어요. 그래서 5회말 기록은 없음!
이건 오늘 오신 거의 모든 분들의 단체사진입니다. ㅋㅋ
매니저 일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일이 되게 많네요;; 켓슈님 혼자 하시지 말고 일을 주세요!
더운 날에 제일 덥고 힘든 시간에 야구하시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특히 장비를 끼고 고생하신 심판 필름키드님, 포수 후안로드리게스님, 대치동 최사장님... 대단하십니다!
오늘 경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기록을 하면서 보니까 더 재미있네요. 주중에 야구보면서 더 연습하고 다음주엔 좀 더 진화된 버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엔 저도 초계국수.....ㅜ
그이름표는 100퍼센트 회수되었습니다. 짱짱!!!
기록지는 종이는 다 정리했고, 파일로 만들어서 곧 올리겠습니다. 또 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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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ㅋㅋ
그리고 초계국수는 짱맛 핵맛 꿀맛이니깐 담주에 꼭드세용 ㅋㅋ
저도 참여할수 있음 참여하겠습니다!ㅋㅋㅋ
아우 제대로 안하니까 정리할 떄 머리아프네요. 다음엔 더 집!중!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