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시대의 열강국(선진국)과 후진국들 사이 무역에 대한 이해4
- 파릇포실
- 등록일 2011-10-25 13:29
- 조회수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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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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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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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음.. 정확한 지적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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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bo
덧붙여서 한말씀 더 드릴게요.
구한말 대일 무역에서 조선의 주요 수출품은 \'식량\'같은 기초 생활 필수품이었습니다. 수입물자는 잘 아실테니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대일무역은 흑자였어도 그 흑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곡물이 외국으로 유출되어야 했습니다. 이는 일반민의 생활수준 하락과 빈곤 문제에 결부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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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거기다가 당시 조선의 경우, 완전히 화폐 경제로 바뀐 게 아니었고
상당히 많은 곳에서 쌀이 여전히 화폐의 기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쌀이 대량으로 수출되었다는 것은, 화폐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과 비슷합니다. 결국 경기침체와 물가하락 및 식량 가격 상승으로 무역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는 거의 모든 계층들이 손해를 입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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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
일제 강점기의 경제 정책기조는 박정희 대통령때 세워진 저곡가 정책과 유사합니다.
일본 본토의 농민들을 공장으로 유도한 후, 부족한 쌀은 조선에서 수탈해 채웠죠. 그 쌀은 저가로 풀어서 물가를 강제로 안정하면서 거기에 더해 일본 본토의 농민들이 농사를 버리고 공장으로 가도록 유도했습니다. 만주산 잡곡을 조선에 들여와서 굶지는 않게 했습니다만, 주요산업이 쌀농사인 조선에서 그 쌀을 수탈당한 상황에서 그 잡곡을 배곯지 않게나마 구매할 구매력이 있을리 없죠.. 모든 제국-자본주의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자국에서는 공업화를 유도하고 부족한 식량과 각종 원료는 식민지에서 가져왔지요. 그리고 그 생산품은 다시 식민지에 가져다 팔아먹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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