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격10
- 세번님
- 등록일 2013-12-20 10:03
- 조회수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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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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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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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일요일
어쨌건 석유가 없으니 현상황은 타개해야겠고(일본의 석유는 대부분 미국에서 수입함)...
일본도 미국과 정면 상대해서는 승산이 없다는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태평양함대의 본진을 기습해서 괴멸(혹은 괴멸직전)시키면 그 다음은 협상을 하든 계속 몰아붙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이었겠죠. 근데 일본 입장에서 보면 삐끗했던게...당시 진주만에 항모가 거의 없어서 공격하지 못했고, 군수물자를 완전히 부수지 못했고, 미국의 후속조치가 전면전이될거라는 판단도 못한 것 같습니다. 고립주의를 과대(?) 평가 했다고 볼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이런거저런거 다 빼고 치트키를 남발하는 듯한 미국의 생산력을 과소평가한 것이 가장 큰 실책이 아닌가 합니다. http://homa.egloos.com/3474475 개인적으로 굽시니스트 팬인데...한번 보시면 재미있을겁니다^^ 만화가 좀 덕후스럽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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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이해하기 쉽게 그려졌네요. 첫회부터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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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劍
1. 당시 일본은 멍청하기 그지없는 뇌까지 근육으로 가득찬 군부가 정권을 장악하여, 판단력이 머저리 수준이었습니다.
2. 당시 일본도 전면전으로 붙으면, 미국을 이기기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고립된 현상황을 타개해야 하는데, 목을 죄고 있는 미국의 뺨을 강하게 한번 후려쳐서 기세를 팍 꺽은 다음 협상에 임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일본의 망상이었고, 천조국의 쓴맛을 보고 패전하고 말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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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질친일좌익빨갱이
기본적으로 태평양전쟁은 중일전쟁의 연장선이지요. 진주만 공습의 배경인 남방작전이 중일전쟁의 연장선.. 그걸 이해하면 진주만 같은 무력충돌은 결국 시간 문제라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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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일본이 노린 것은
보르네오, 자바의 석유였습니다. 필리핀의 쌀이었고 말레이의 철과 고무와 기타등등이었습니다. 그것들을 차지하려면 싱가폴의 영국 함대와 진주만의 미국 함대를 궤멸시켜야 했던 겁니다. 진주만에서 미 함대를 부수고도 씨애틀이나 쌘프란시스코를 공격하지 않은 걸 봐도 명백합니다. 진주만이 성공하자 바로 샹하이 필리핀 싱가폴을 칩니다. 그리고 바로 보르네오를 털죠. 그리고 태평양전쟁 내내 보르네오, 자바에서 조달한 석유를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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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어디에서 본 건데... 일본은 필살기라는 한방으로 모든 것을 뒤집을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사다의 트리플... 만화주인공의 필살기... 메이저의 자이로볼이죠... 그리고... 각종 게임에서 난무하는 필살기가 그 예이죠... 마찬가지로... 일본은 진주만을 잡으면... 그걸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죠... 이 전쟁은 이 한방으로 끝난다고... 실제로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단 한번의 승리로 협정을 맺었다는 아름다운 추억도 있었고... 그러나 전면전의 경우... 특히 본토를 위협하는 전쟁의 경우... 미친 나라가 아니고서는 한 번 대패했다고 정전을 맺거나 화해를 하는 나라는 없죠... 결과는... 미국의 빡침이고... 대대적인 공격이었죠... 그리고 쪽바리 패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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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툼가
당시 세게 최대크기 항모도 갖고있었고 유럽정세에 크게관여안한 미국을 보고 동남아 가는 중간다리인 하와이를 치면 못올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진주만을 계기로 미국이 차쩐하거, 기존 중일전쟁이 길어지면서 패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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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트릭스
최진기님 강의야 워낙 유명하구요. 일본이 원한건 중국은 내꺼니까 덤비지좀 마라인데요. 그걸 얻어내자니 전쟁을 전면적으로해도 힘드니까. 한방 때리고 그냥 강화조약 정도를 원했던거죠.
하지만 미쿡의 show me the money에는 장사가 없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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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러면
크게 한방 때리면서 석유가 부족해도 이만큼 힘이 있다는걸 보여주려고 했으나 강약조절을 잘못한건지 결국 미국이 전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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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축축 동맹인 도이치란트는 유럽에서 아주 잘 나가지 하니 승산이 잇다고 봤겠죠
대서양과 태평양에서 모두 대전을 승리로 치러 이긴 미국의 위엄에 다시 한번 놀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