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노동자의 삶9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1-22 10:31
- 조회수 1845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27785&s_no=127785&kind=search&search_table_name=total&page=1&keyfield=subject&keyword=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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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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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이야.. 피라미드 돌이... 채석한게 아니라.. 벽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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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진시황의 무덤때문에 진나라가 망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진시황이 14살에 황제에 즉위하면서 내린 황명이 자신의 무덤(황릉)을 지어라 였습니다. 그후 진나라가 통일을 하게되면서 진시황은 더 크고 화려하게 무덤을 짓길 원했죠. 14살부터 죽기까지 50세의 세월동안 백성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무리한 황릉을 지었고 현재의 무덤이 미완성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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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KE_Fuel
그런거 보면 우리나라 왕들이 정말 성군이셨고 민본주의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깨닫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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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피라밋 지을 당시 파라오들만큼
백성들 넉넉히 먹일 수 있었던 왕은 아마 3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 털어도 세종부터 선조 앞까지 단 몇명 뿐일걸요. 노비들도 두 끼를 먹었다던 시기. 저 당시 파라오들은 이집트인들 모두 넉넉히 먹고, 나일강가 농토에서 농사 안 짓는 기간에 일부러 돈 넉넉히 주면서 저 피라밋 공사를 했습니다. 현대로 치면 SOC 공사나 비슷했던 겁니다. 피라밋 공사장 나가서 번 돈으로 농한기때 살기도 하고, 그시기에 일 안하고 놀면 술마시거나 노름하거나 했을텐데(농촌에서 겨울에 이런 사고 많이 나죠) 그것을 막는 효과도 컸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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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벽돌이였어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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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피라미드가 벽돌이었다니 처음 알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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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팔색매력
음 정말 고생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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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연구 진행이 많이 되었더군요, 이제는 불가사의 가 더이상 아닌듯.
나일강 지대의 농사를 쉬는 농한기때 주로 공사를 했고,
노예들이 아니라 평민들을 데려다 노동을 시키고 급료를 주었으며,
채석장에서 돌을 실어간 게 아니라 콘크리트처럼 틀에 부어서 돌을 만들었고,
큰 비탈길을 만들어서 돌을 끌어올렸고 등등,
5천년 전에 저런 일들을 해내다니 이집트 고왕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더불어서 \'고대문명의 멸망\' 시리즈에 이집트 고대왕조의 멸망이 나오는데,
흉년으로 망했을 거라는 설이 가장 그럴듯 하더군요. 가뭄으로 흉년이 들면
어떤 문명도 망하더군요, 멕시코의 고문명도 가뭄이 이어지자 망했고 미국 서부의
2천년인가 된 인디언 문명도 가뭄이 몇년 이어지자 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