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부곡이 국유지였나요?5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1-25 21:55
- 조회수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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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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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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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은거꾸로해도정수정
부곡은 특별행정지역 이었죠
일단 토지로만 보면 모든 토지는 국유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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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향. 소. 부곡 은 고려시대 특수 행정 구역으로 거기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신분에 대해서는 평민인지 천민인지 이견이 갈리기도 하지만
향과 부곡은 주로 농업에 종사하였고 소는 주로 수공업에 종사하여 국가에 납품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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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것때문에 정도전 7회를 봤는데
고려시대까지의 특별행정구역인 향, 부곡, 소, 장, 처는 그 태생이 어떠하였는가부터 논의가 한창 진행중이죠 1. 현이 될 수 없는 규모에 향이나 부곡을 설치하거나, 읍치의 외곽지대 혹은 각읍의 접경지역 등 소소하게 생겨나는 소규모 집단구역을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했다는 설이있고, 2. 고대국가(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 부여 등)의 발전과정에서 피정복민이나 포로를 집단적으로 수용하던 곳, 혹은 반역향, 혹은 이민족을 집단적으로 일정한 지역에 거주시킨 곳을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하였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 향, 부곡, 처, 장은 농업생산을 하는데 대하여, 소는 광산물, 해산물 및 특수한 수공업품을 생산하는 곳이죠 아마 고려시대에 부곡은 주현에 소속된 소규모의 행정구역으로서 일반민과 같이 조용조를 부담하는 주민들로 이루어져있으면서 추가적으로 국가에 대한 직역으로 국가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민층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부곡민은 국가토지를 경작하는 역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보시는게 무방합니다 그러므로 정도전이 마름에게 사사로이 수취를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따졌던 거죠 그 다음 씬에서 마름이 정도전에게 사패를 내어보이는데 사패라는 것은 고려가 겪은 수십번의 외침의 결과물입니다 전쟁이 지나고 나면 전국에 황무지와 진황지가 생기게 되는데, 국가의 통치력이 거의 소실되어가다시피하는 고려 후기에는 이를 경작할 능력이 없으므로 권문세가들에게 개간을 위임합니다. 대신 개간지는 사유지가되는 거죠 이를 입증하는 문서를 사패라고 하고, 사패가 있는 토지를 사패전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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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劍
다른 분들이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이처럼 고려사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하고도 신비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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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사는 사람들은 노비는 아니고 평민인데..
좀 못사는 사람들이라 생각하시면..
세트로 향도 있고 소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