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4‘결백’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와이프가 매우 기대했던 작품이었다.

2번 개봉이 미뤄진걸로 아는데 이번에 개봉했더군요.

원래 아무 정보없이 보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대충 포스터만 보고 갔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거같은 느낌이라 참 좋았네요.

이전에 봤던 루키스라는 영화는 정말....최악이었다는.

시골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더군요.

신혜선씨가 딸이면서 변호사로 나와서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사건을 풀어가는 실마리가 궁금해서

같이 쫓아가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봤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반전이라도 기대해보고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혹시 배신자일까라는 상상도해보면서 관람했네요.

구성이 아쉬운게 있었지만 그럭저럭 내용으로 커버해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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