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이하 '시카고7')은 드라마 웨스트윙, 뉴스룸 등과 영화 어 퓨 굿 맨, 머니볼, 소셜 네트워크 등의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유명한 에런 소킨의 감독의 작품으로 감독으로서는 '몰리스 게임'이후 두 번째 작품입니다. 앞선 소개에서도 아시겠지만 거의 실화 바탕 영화 전문 제작인입니다. 위 소개한 영화에서 어 퓨 굿 맨을 제외하고 모든 작품을 본 소감으로는 영화를 정말 담백하게 만들면서도 실화에서 중요한 리얼리티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감독입니다.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일정 부분의 대중성도 분명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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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는 2015년에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조선의 왕세자였던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잠깐 사도세자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영조의 차남이자 영조의 후궁 영빈 이 씨의 아들입니다. 정실 아내는 혜경궁 홍씨였으며 그녀와의 사이에서 정조를 낳았죠. 사도세자는 아버지와 오랜 갈등 끝에 만 27세의 젊은 나이로 7월의 한여름 땡볕 삼복더위에 쌀 담는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굶어 죽었은데 이를 임오화변이라 합니다. 영조가 늦은 나이(42세)에 얻은 아들로, 좋게 봐주자면 영조의 기대가 너무 커서, 나쁘게 말하자면 감내하기 힘들 정도의 질책과 정신적 학대로 정신병을 얻어, 기행과 비행을 일삼다가 결국 비참하고 고통스럽게 죽은 모습을 영화에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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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은 삼국지 3대 대전(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이자 세계 3대 전쟁(트로이의 목마 전쟁, 십자군 전쟁, 적벽대전)이기도 한 엄청난 규모의 전쟁입니다. 삼국지를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전쟁이죠. 위촉오 삼국이 모두 참여했기에 삼국지의 유명한 명장들이 모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규모로도 엄청나기에 영화나 드라마 등등의 소재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당시 삼국지의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조조 원탑의 상황에서 균열을 내기 시작하며 천하삼분지계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기에 시대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전쟁이었습니다. 다만 저희가 알고 있거나 대중매체에서 표현된 적벽대전은 정사보다는 삼국지연의에서 따왔기 때문에 실제 역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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