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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40살)가 아주 어렸을때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이 와이프를 길러주셨고 장모님도 장인어른도 이후 결혼도 자녀도 낳지 않으셨구요
장모님이 도망치듯 이혼하셨고 연락이 닿은건 2013년도 저와 결혼한뒤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장모님을 부양하거나 하진 않았고 장모님도 아내에게 양육비를 지급한적은 없습니다.
혈육의 정이 땡겻는지 장인어른 몰래 1년에 1~2번정도 만남과 문자를 통해 잦은 연락을 갖었습니다.
장모님께서는 열심히 사셨는지 대략 현시가 3.5억정도 원룸건물과 6천정도 하는 건물을 갖고 있는데 물론 채무도 있습니다.
작년 암에 걸리셨다 완치하셨다 다시 재발생되어 지난달 6월 19일경 사망하셨습니다.
몸이 안좋아지셔서 그런지 와이프에게 전화와 문자로 올해 2월부터 재산을 상속하고 싶다고 하셨지만
와이프는 아직 이건 아닌거 같다고 거부했습니다.
장례를 치루며 장모님의 형제(6남매)와 만나 혹시 유언같은게 있으셨나 물었으나 특별한 유언은 없었다고 하셨는데
지난주 7월 7일 6남매중 막내 외삼촌께서 저희집에 방문하여 유언이 있고 유언에 대한 공증도 있다며 보여주셨습니다.
원룸건물과 6천정도 건물을 자신의 장례와 가족들 채무를 갚아주는 조건으로 막내외삼촌에게 증여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외삼촌께서도 장모님을 부양하거나 간병하진 않았습니다.
와이프에게는 나머지 부분이 상속이 될거 같은데 약 1천만원 남은 통장 그리고 태안쪽 논 2곳 (약 2천만원 내외)이 있습니다.
저와 제와이프 느낌으로는 와이프앞으로 재산이 넘어가는걸 막기위해 돌아기시기 2주전 (6월5일)
법무사를 통해 유언과 공증을 받고 장모님이 살고계신 대전에서 향후 장례를 대비하여 본인이 살고 있는 파주의 병원으로
옮긴것 같습니다.
물론 유언에 공증으로 법적효력이 있기에 막내 외삼촌과 합의를 해야할거 같은데...
어느정도의 비율로 합의를 해야하는것이 현명할지 유류분청구 소송이 가능하다는건 알지만 각종소송과 선임비용등을 따졌을때 어떤게 나을지 잘모르겠습니다.
만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과거 양육비 및 유류분 청구소송도 가능하지도 궁금하구요
합의가 원만하게 된다면 합의내용을 공증 이런걸 받아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코멘트 새로고침
법무법인_예율
아내분이 4억원 정도를 단독상속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분께 유증하였으므로 그분께 유류분반환청구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단순 계산해도 법정상속분 × 1/2 을 반환청구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될 채무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으나 변호사비용 때문에 소송을 못할 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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