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국제전자센터에서 근무했었는데 저같이 저렴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한번 올려봅니다.
전 사시사철 오전 오후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중독된 사람입니다. 한 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따뜻한 커피도 그만의 매력에 먹고있지요
근데 요샌 커피값이 거의 밥 한끼 가격이라 먹을때마다 후덜덜 하더라구요. 친구가 홍대에서 유명브랜드 까페를 했었어서 한잔 가격을 물어보니 진짜 원가는 별로 안하더군요. 자릿세,인건비가 커피값을 올리는 주원인 듯 합니다.
잠시 딴데로 샛네요 ㅋ
본론으로 남부터미널역에서 국제전자센터가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데 센터로 들어가는 지하1층입구에 바로 아리코라는 커피점이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테이블은 두개 밖에 없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가격, 친절한 사장님이 아쉬움을 좀 달래주네요.
테이크아웃하시는 분은 어차피 자리와 상관없으시니 괜찮으시겠네요.
혹, 입구 정면에 또다른 착* 커피점이 있는데 여기는 아니니 혹시 여기서 사셔서 가격이 안 싸다고 말씀하지 마세요.ㅎㅎ
위치가 좋다보니 여기가 사람이 더 많긴해요. 거의 여자 손님이 ㅎㅎ
제가 말하는 숍은 '아리코'입니다. 여기가 더 오래 자리잡고 있었어요.
또하나 지하1층 안쪽으로 들어가면 5000원 한식뷔페가 있는데 여기도 한번 들러보세요.
메뉴판 중에 하나를 고르시고, 반찬 및 후식을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반찬 후식이 한 20가지 될겁니다. 외부에서 와서 많이 드시더라구요
마지막 한마디,
제가 사는 곳이 서울 지역에서 저렴한 물가로 유명한 중곡동인데 커피 가격만큼은 여전히 싸야 2500원이네요.ㅜㅜ
강남에서 1000원 한장으로 맛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는 권리를 여러분께 나눠드립니다.
전혀 까페와는 무관한 사람입니다.
요새 동네서 2500원찌리를 사먹다보니 갑자기 천원의 행복이 생각 나서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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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천원
맥도날드천원
롯데리아천원
다천원~~~
찾아봐도 잘 없던데ㅎ
저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