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방문 후 진단결과는 컴프레셔 고장이며 수리비는 약 40만원정도가 예상된다.

하지만 추후 기판이나 타 부품의 문제가 발생 할 경우 해당 모델이 10년이 넘은터라 부품 조달이 쉽지않을것이다.

고로 요즘 (당시 4월경) - 캐리어나 위니아에서 나오는 에어컨은 저렴한편이니 수리비에서 조금 더 보태어 새로 사는것이 나을것같다.

수리를 원하면 수리는 가능하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중고부품을 통해 수리를 하면 더 저렴해지지않을까 싶어서  인터넷에서 중고 에어컨을 검색. 상위 노출되는 몇몇 업체에 전화를하였습니다.

한 업체에서 방문하여 수리가 가능한지 수리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확인해주겠다. 방문전 연락을 주겠다 하여 그리 알고있었습니다.

새로 사는걸 염두에두고 에어컨 견적을 받아볼겸 전자랜드와 하이마트. 엘지전자등을 방문해 알아보니

당시 2in1 모델 18+6 평 캐리어 에어컨이 140만원 중반정도에 판매중이더군요. 

그렇게 견적을 알아보던 중  사설수리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문앞인데 문 열어달라고. 확인해보겠다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약 1시간정도 걸릴예정이라 그렇다. 다음에 방문해달라 하였으나  

에어컨만 확인해보겠다고 하여 문을열고 들어갈 수 있게 안내를 하였고. 

저는 약 1시간 30분정도 후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하고나니 수리는 벌써 완료가 된 상황이며, 에어컨 냉기역시 잘 나오고 있었습니다.

추후 에어컨 내 온도센서 3개에 문제가 있는걸로 확인됨으로 온도센서 3개와 추후 출장비와 오늘 출장비, 수리비를 포함 총 63만원이라는 비용을 결제해달라고 업체 사장이 요구를 하였습니다.

저는 부당하다. 수리를 요청하지도 않았고 확인해본다더니 수리를 마친 후 비용을 청구하는것이 어디있느냐. 반문하니

에어컨 수리라는것이 작은것부터 점차 큰것순으로 수리를 해야 비용이 얼만지 확인이 되기때문에 사전에 수리비 고지가 어렵다.

수리는 끝났고 냉기가 잘나오니 63만원 결제를 해달라 계속 요구하였고. 다음 주 냉기센서 교체를 약속한다하여 그럼 센서 교체 시 결제를 진행하겠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장결제가 원칙이라는 그 업체 사장의 계속되는 요구에 63만원 비용을 지불하였고  세금계산서와 견적서를 요청드렸으나 세금계산서를 끊으려면 6만3천원 추가결제해야한다고 하였고, 한달이 넘어가는 오늘까지 아직 이행되진 않았습니다.

추후 보증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여쭙고 6개월간 무상으로 보증수리를해주겠다. 

그리고 에어컨이 잘 고장나는 제품이 아니기에 이번 수리로 인해 5년 10년 끄떡없이 사용할수있다는 얘기에 결제하였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5월 6일 에어컨에서 냉기가 나오지않는것을 확인하여 업체사장에게 전화를하였고. 

업체사장은 / 조만간 센서 바꿔드리로 갈게요~

저는 / 센서도 센서지만 에어컨에서 냉기가 나오지않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업체사장은 / 제가 시간될때 한번 찾아뵐게요~

저는 / 언제 오시는지 알아야 저도 기다릴 수 있으니 언제 오실지 예약을 잡아주세요.

업체사장은 / 스케쥴이 항시 바뀌어 방문 하루전이나 방문하는날 전화드릴게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후 제가 수차례 통화연결을 시도하였으나  연결이닿지않았고. 메시지도 수차례 보냈으나 아직 읽지않고있습니다.

소비자원에 구제신청을 하였으나  소비자원의 연락도 받지않았으나  제가 다시 전화연결을 시도하니  전화를 받아 (실수로 받은듯 하였습니다.)  아 월요일날~ 주문한 부품이 오면 찾아뵐게요~ 부품이 안오면 부품 오는데로 찾아뵐게요~ 라는 답변을 받고 또 일방적으로 전화연결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에어컨 작동불가의 원인은 아직 모르고있을터인데  어떤 부품을 주문하여 그 부품을 찾아오겠다는건지도 의문이고 짜증이 납니다.

날이 더워짐에따라 에어컨을 켜야 할 순간이 잦은데 매우 답답합니다.

63만원의 수리비를 지불하지 않고 에어컨을 교체했다면 145만원에 교체를 하였을텐데, 

현재 비슷한 모델 혹은 최저가의 2in1에어컨을 신규구매시 170만원 그 이상이 예상됩니다. (캐리어 기준. lg 및 삼성은 더 비싸네요.)

당시 교체를 했으면 향후 수년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63만원을 수리되지 않은 수리비를 지불함으로 에어컨을 그냥 교체하기도 망설여집니다.

에어컨을 교체 시 63만원이란 돈을 구제 받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수리를 무한정 기다리자니 업체에선 연락도 잘 받지않고, 수리 일정도 명확하게 안내해주지 않습니다.

이런경우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여러분들의 혜안을 얻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