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한 시간 반 자고 새벽 2:30 어렵게 눈을 떴습니다.
전날 일행들과 약속한 것들을 챙기고 패딩하나 더 카메라 다 챙기고 나니 배낭이 거의 박 배낭 수준입니다.
집에서 서둘러 나오는데 어라 춥기는 커녕 서두룬 탓에 덥기까지 합니다.
일행 두 명과 3:35 출발
별이 보이지 않는다며 걱정을 했었죠.
원주휴게소에서 즐생님과 만나기로 했는데 도착해 전화를 하니 다른공간
아뿔싸 전 원주가 집이라고 했고 함백산쪽으로 가면 첫번째 있는 휴게소라고 생각하고 약속했는데 제 착각 그건 치악휴게소였던거죠. ㅋ
다시 연락해 정암사 입구에서 즐생님 부부를 만나 적조암 입구에 즐생님차를 주차하고 일행차로 선수촌입구로 갔습니다.
다행히 별이 참 많습니다.^^
차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6시 30분쯤 출발
한시간 가량 올라 함백산 정상
잠시 후 일출이 시작 됩니다.
태백산 방향(?)에는 운해가
그리고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운행용은 아니고 일출 기다리며 그리고 식사때 입을 잠바로 가져간 옷인데 덕분에 춥지않게 일출을 보았습니다.
하산 후 정선에서 유명하다는 설렁탕집에서 점심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처음이지만 처음 같지 않았던 즐생님부부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내일 새벽에 태백산 일출 산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함께하기로 했던 사람이 집에 일이 생겨 친구랑 둘이 치악산 갑니다.
중간 두 분이 즐생님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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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샤오
헤즐럿아메리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