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문리대길16
- 몽상긔
- 등록일 2018-06-07 09:53
- 조회수 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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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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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화
와 좋은 날씨였네요!
추천 10개!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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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마시는새
대학 졸업하고 여름피서철에 대학 친구들하고 식수없이 울산바위 올라갔다가 내려오던 분들에게 물 구걸해먹던 장면이 떠오릅니다.운동화 반바지에 면티 차림 . 무식하다면 용감하다고 저는 울산바위에 금방 올라갈 줄 알았는데 거리가 꽤 멀어서 처음 오바페이스 했다가 철계단에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간신히 올랐섰습니다. 경치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사진 잘 보았습니다.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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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희
곰바위와 뽀뽀 한번 해야쥬 멋지네요 비너스길 장비발로 갔다왔었네요
선등!! 쉬운바윗길에서 선등교육받고 야밤에 영상보며 빨리 퀵거는연습을 많이했었는데 해도 늘지않고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디스크핑계대고 때려쳤는데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적벽에 오며가며 보니 사람들이 없던데 저할땐 엄청 사람들이 많이 매달려있었는데 선등못치면 따라다니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ㅠㅠ등반가들은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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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멋집니다~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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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ㅋㅋ
선등 하신건가요? 멋지십니다 테크노x신발 슬랩에서 성능은 좀 어떤가요?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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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긔
선등섰습니다.
테크노 신발 좋더라구요. 비교적 저렴한 편에 5.10의 대부분 신발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고, 요즘엔 동사에서 마에스트로 미드가 나왔는데 지금 신발이 다 닳면 그것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슬랩에서 제 발을 못 믿어(힘을 안실어) 미끄러질 지언정, 신발때문에 미끄러진적은 없었습니다. 스카르파는 사랑입니다. :D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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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liti
ㅎㅎ 박박 기셨겠네요. 24년전 설악산에서 처음 선등을 섰던 코스가 문리대길 이였네요. 20대 초반이라 부실한 장비와 볼트(링볼트) 에도 불구하고 크게 어렵다는 느낌없이 올라갔었는데, 재작년 비너스길 선등서면서 새삼스레 나이먹은 걸 느꼈네요. 팔 힘 빠지니 회복이 한참 걸리더란.....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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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희
우와!!비너스길 선등 😱😱😱 후등으로 비너스길 한번 따라가려고 노랠하다가 선등자님도 ( 님자를 꼭 붙여야돼요 ))없고 가고싶다고 갈수도없고 ㅠㅠ등포에 엄청나신분들이 계셨네요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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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긔
대단하십니다.
항상 선구자분들께 배우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리대 양 옆에 오래된 링볼트들을 보면, 예전에 저걸 어떻게 믿고 등반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되더라구요. 저는 비너스 선등 전에 안다미로부터 서서 좀더 울산바위에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너스나 인클길 가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존경입니다.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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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