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끝났네요.12
- baon
- 등록일 2017-04-22 22:29
- 조회수 2839
|
||
2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1
 아웃사이더짬유
저도 그런데
근데 어쩔 수 없어요 매달려봤자 결과는 점점 더 비참해져요 그 노력을 다른사람 찾는데 써봐요.. 저도 지금은 그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느낌인데 머리로는 어떻게 해야될지 알고 있잖아요 다 잊혀지고 살아집니다. 저도 알지만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러니 힘든가봐요 |
|
0
0
baon
다른사람한테 마음열기가 너무 무서워요.
진짜 빨리 잊혀지고 아무렇지도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 또 못참고 고맙다고 차단한 이유를 알겠다고 했는데 제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귀찮은게 아니라 자기를 빨리 잊고 다른사람 찾았으면 한다는 답변이 와서 더 마음이 찢어지네요.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제 칭찬을 해줬어요. 하지만 사랑은 아니였다고
참 힘드네요. 그 마음이 뭐길래
그 분은 그래도 baon님을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남탓만 하며 이별 통보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연인이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연애였고 지금은 끝났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해요.
글쓴님이 더 사랑받고 행복한 연애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솔직히 말해준 거고 끊어낸 것이죠. 슬픈건 너무도 당연하지만, 새로운 시작이기도 해요...자기자신을 잘 위로해주고 응원해주세요!! 이걸 견디면 나중에 꼭 웃을 날 오니까...
그렇겠죠? 좋은사람이고 자기를 이렇게 좋아해준사람은 처음이라고 나같은 사람은 못만날것 같다고 말해줬지만 그래도 너무 슬프네요.
그만큼 제가 너무 좋아했나봐요.
이 상처가 절 너무 찢어놔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털어버려야하는데
힘들때 혹시나 그 사람이 돌아볼까 그런 상상을 하면서 웃었는데 이제 그걸로도 못 웃겠네요.
댓글 정말 고마워요. 견뎌볼게요.